금산 8부 능선에 앉은 보리암. 전각 너머로 상주 앞바다와 다도해가 펼쳐진다 ⓒ한국관광공사 TourAPI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에 있는 금산(錦山)이다 — 인삼으로 알려진 충청남도 금산군과는 이름만 같을 뿐 전혀 다른 곳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안에서 유일한 산악 지역이고, 명승 제39호로 지정된 산이다. 정상 망대에 서면 남해 다도해가 통째로 열리고, 8부 능선에는 원효대사가 세웠다는 보리암이 붙어 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로 꼽힌다. 그리고 이 산의 성격을 결정짓는 사실이 하나 더 있다 — 복곡 제2주차장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어서, 걷는 시간을 거의 들이지 않고도 보리암과 정상에 닿는다.
자료 기준일 2026-08-07 · 페이지 갱신 2026-08-06 · 산림청 명산등산로 API + 등산로 공간정보 기반
충남 금산군(인삼)과는 다른 산이다. 이 페이지가 다루는 금산은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에 있는 해발 700m대의 산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 남해금산지구에 속한다. 검색 결과에 두 지역이 섞여 나오니 주소부터 확인하는 게 빠르다.
본래 이름은 보광산(普光山)이었다. 원효대사가 이 산에 절을 세우며 붙인 이름이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왕이 되기 전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올리며 '왕이 되면 산 전체를 비단으로 덮겠다'고 약속했고, 즉위 뒤 그 넓은 산을 덮을 길이 없자 비단 금(錦) 자를 이름으로 하사해 약속을 지켰다는 전승이 전한다. 산림청 안내와 남해군 공식 설명이 모두 이 이야기를 싣고 있다. 금산 38경 가운데 제7경이 그 기도 자리인 '이태조기단'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은 1968년 12월 31일 지정된 우리나라 4번째 국립공원이자 최초의 해상국립공원이다. 총면적 510.3㎢ 가운데 바다가 344.7㎢로 대부분인데, 그 안에서 산으로 관리되는 지역이 남해금산지구 하나뿐이다. 다도해에서 드문 큰 체적의 화강암 산이면서 토산 성격도 강해 남해안 최대 규모의 낙엽수 군락을 이루고, 그 화강암이 풍화돼 흘러내린 모래가 산 아래 상주 은모래비치를 만들었다. 1974년 경상남도 기념물이었다가 2008년 5월 2일 명승 제39호로 승격됐다.




SRTM 지형고도(DEM)를 1.92km 구간에 대해 계산했다. GPS 잡음을 줄이려 이동평균과 4m 임계값을 적용해 실제보다 보수적으로 나온다. 국립공원공단 선형시설 자료 가운데 정상에 닿는 탐방로를 골라 그렸다. 공식 코스와 분절 단위가 달라 한 코스 전체가 아니라 그 일부일 수 있고, DEM 표본이라 최고 지점이 실제 정상 표고와 조금 다르다.
국립공원공단이 안내하는 공식 코스다. 거리·소요시간·난이도는 공단 표기를 그대로 옮겼다. ★위 지도는 공단 선형시설 자료로 그린 것이라 코스와 분절 단위가 달라 색으로 이어 놓지 않았다 — 지도는 길의 생김새를, 이 표는 공식 코스를 본다.
금산탐방지원센터 → 도선바위 → 쌍홍문 → 보리암 → 금산 정상(망대), 2.2km·1시간 30분, 난이도 중. 국립공원공단에 등록된 코스 가운데 정상까지 이어지는 유일한 길이자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대표 등산코스다. 공단 안내는 세부 구간을 둘로 나눠 적는다 — 탐방지원센터~쌍홍문 1.7km(1시간)은 경사가 급하고 너덜이 섞이는 구간이고, 쌍홍문~정상 0.5km(30분)은 목재 데크와 안전난간이 깔린 구간이다. 짧다고 만만하게 볼 길은 아니라는 뜻이다. 연간 약 65만 명이 이 코스를 찾는다.
두모마을입구 → 상주리 석각(서불과차) → 부소암 → 헬기장, 2.5km·1시간 30분, 난이도 하. 금산 서쪽 두모마을에서 붙는 길이다. 금산 38경 가운데 제34경 부소암과 제35경 상주리 석각을 지난다. 난이도는 '하'로 표기되지만 종점이 헬기장이라 정상(망대)까지는 별도로 이어 걸어야 한다.
금산탐방지원센터 → 자연관찰로 입구 → 계곡 → 자연관찰로 출구, 1.2km·1시간, 난이도 하. 회귀형이고 진입로는 탐방지원센터 위 100m 지점이다. 해설판과 체험시설이 놓여 있어 아이를 데리고 오기 좋지만, 정상에 오르지 않는 생태 관찰로라 '짧은 등산코스'와는 성격이 다르다. 봄에는 얼레지·개별꽃·병꽃나무·족도리풀 같은 야생화가 이 구간에 자생한다.
가장 짧은 길은 걷는 대신 차로 고도를 번다. 복곡 제2주차장은 금산 8부 능선에 있고 포장도로로 자가용이 올라간다. 여기서 보리암까지, 다시 정상까지는 짧은 도보 구간만 남는다. 국립공원공단 금산1코스 안내문 자체가 체력이 약하거나 고령인 탐방객에게 '복곡제2주차장~보리암' 경로를 권장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산림청 안내 코스에도 복곡매표소~보리암~정상~상주리(총 2시간 30분)이 실려 있는데, 이건 복곡에서 올라 상주리로 내려서는 종단 일정 기준이다.
복곡 제2주차장~보리암~정상 구간의 공식 거리·소요시간은 공단 코스 DB에 등록돼 있지 않다. 방문기마다 '10분', '20분' 하고 숫자가 제각각이라 이 페이지에는 수치를 적지 않는다 — 확실한 건 '걷는 시간이 짧다'는 것까지다. 정확한 값이 필요하면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055-860-5800으로 확인하는 편이 낫다. 산림청 안내의 나머지 한 코스는 남해편백자연휴양림~금산 제1초소~정상~쌍홍문~금산매표소(총 3시간)다.
이 산을 검색하는 사람 대부분이 궁금해하는 게 이것이다. 결론부터 — 보리암 가까이까지 차로 갈 수 있다. 복곡탐방로 초입 산 아래에 복곡 제1주차장이 있고, 산중턱(8부 능선)에 복곡 제2주차장이 있다. 보리암 매표소가 있는 상부 주차장이 제2주차장이다. 산중 사찰인데도 접근성이 좋다는 평이 여기서 나온다.
다만 조건이 붙는다. 제2주차장 수용력이 작아 주말·성수기·오전 늦은 시간에는 하부에서 차량 진입을 막는다. 그런 날은 제1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마을버스(셔틀)로 갈아탄다. 마을버스는 정해진 시각표 없이 승객이 차면 출발하는 수시 운행이고 제1→제2주차장 소요는 10분 남짓으로 알려져 있는데, 첫차·막차 시각과 배차 간격의 공식 근거는 확인하지 못했다. 진입 통제의 공식 기준(요일·시간·만차 기준)도 공표된 문서를 찾지 못했고 현장 운영 관행으로만 확인된다.
신라 신문왕 3년(683년) 원효대사가 창건했다. 처음 이름은 보광사였고, 조선 현종 때 왕실 원당으로 지정되면서 '깨달음으로 인도한다'는 뜻의 보리암(菩提庵)으로 바뀌었다. 남해군 공식 표기는 '강원 양양 낙산사 홍련암, 경기 강화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다. 1991년 조성된 높이 약 3m의 해수관음보살상이 바다를 향해 서 있고, 그 옆 삼층석탑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74호다 — 김수로왕비 허황옥이 인도에서 가져온 파사석으로 만들었다는 전설과, 탑 주변에서 나침반이 불규칙하게 도는 자기장 현상이 함께 따라다닌다.
요금 이야기가 중요하다. 2023년 5월 4일부터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사찰 65곳의 문화재관람료가 면제됐지만, 보리암은 그 명단에 들지 않았다. 조계종이 밝힌 징수 유지 사찰 5곳이 보문사·고란사·보리암·백련사·희방사이고, 사유는 시도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사찰이라 국고 지원 대상에서 빠졌다는 것이다. 다른 산 안내에서 '관람료가 폐지됐다'는 문장을 보고 왔다면 여기서는 통하지 않는다. 남해군 공식 안내 기준 관람료 1,000원이며, 이는 2007년 1월 1일 폐지된 국립공원 입장료와는 별개의 돈이다.


금산에는 바위와 자리마다 이름을 붙인 '금산 38경'이 있다. 제1경 망대(정상·봉수대)로 시작해 제15경 쌍홍문, 제23경 상사바위, 제31경 화엄봉, 제32경 일월봉, 제34경 부소암, 제35경 상주리 석각으로 이어지고, 맨 마지막 제38경이 '일출경'이다. 경치 목록의 끝을 일출로 마무리해 둔 산인 셈이고, 남해군 공식 설명도 '우리나라 어느 곳보다 웅장하고 신비로운 일출'이라 적는다.
조망 지점은 정상(망대), 보리암, 상사바위 세 곳이다. 연초 해돋이에 사람이 몰리는데, 이때는 복곡 제2주차장 진입 통제를 각오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 더 — 입산시간지정제 때문에 동절기 금산입구·두모입구의 입산 시작은 05:00부터다. 일출 시각과 입산 개시 시각, 주차장 진입 여부를 함께 계산해야 헛걸음하지 않는다.


금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를 망대(望臺)라 부르고, 금산 38경의 제1경이 이 망대다. 이곳에 남해 금산 봉수대가 있다. 고려 의종 때(1147~1170) 설치돼 조선시대까지 쓰였고 조선 봉수 제2거(동로)의 최남단이었다. 둘레 약 26m, 높이 약 4.5m의 사각형 구조다.
표고는 자료마다 다르게 적힌다. 국토지리정보원 산 높이 자료는 704.9m(통상 705m), 망대 표지판은 701m, 정상 표지석과 문화재 안내문·남해군 공식 자료는 681m다. 정상석은 1987년 남해산악회가 세운 것으로 '명승 제39호 남해금산 해발 681m'라 새겨져 있다. 어느 하나로 단정할 근거가 없어 이 페이지는 705m와 681m를 나란히 적는다 — 현장에서 표지석 숫자가 다르다고 당황할 일은 아니다.

남해군은 남해대교(하동 방면)와 창선·삼천포대교(사천 방면) 두 다리로 육지와 이어진다. 목적지는 계획에 따라 갈린다 — 걸어 오를 생각이면 내비게이션에 "금산탐방지원센터"(남해군 상주면, 상주 은모래비치에서 차로 약 3분)를 찍는다. 차로 8부 능선까지 올라갈 생각이면 "보리암"을 찍으면 복곡 제1주차장 입구로 안내된다. 두 곳은 산의 반대편이라 헷갈리면 되돌아 나와야 한다. 보리암 주소는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다.
기점은 남해다. 산림청 안내 기준으로 남해공용여객터미널에서 상주·미조행 군내버스를 타면 금산에서 내릴 수 있고, 남해→상주·미조는 30~40분 간격, 남해→복곡은 1일 4회 운행이다. 남해군 분야포털 농어촌버스 안내에는 상주·미조행이 1일 약 16회로 실려 있다. 표기가 갈리고 시각표도 개정될 수 있으니 출발 전 남해군 농어촌버스 페이지나 터미널에서 당일 시각을 확인하는 게 낫다. 복곡행이 하루 네 번뿐이라, 대중교통으로 보리암을 노린다면 시각표부터 맞춰놓고 일정을 짜야 한다.
권역은 셋이다. ①상주면(상주 은모래비치 일대) — 금산탐방지원센터와 가장 가깝고 해수욕장 상권을 함께 쓴다. 산림청 안내도 상주리에 여관과 민박촌이 형성돼 있다고 적는다. ②복곡 방면 — 차로 8부 능선까지 올라갈 계획이면 이쪽이 동선상 유리하다. ③삼동면·남해읍 —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숙박시설이 흩어져 있고, 남해 일정을 여러 날로 짤 때 거점이 된다.
산림청 안내에 실린 현지 연락처 — 상주민박마을 ☎055-862-6051, 상주여관 ☎055-863-0807, 태양장여관 ☎055-862-9955, 동부장여관 ☎055-863-1453. 오래된 자료라 영업 여부와 요금은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남해는 바다를 낀 군이라 상주·미조 방면 항구 상권에 횟집과 수산물 식당이 몰려 있다. 다만 개별 식당의 영업시간·가격은 이 페이지의 확인 범위 밖이라 싣지 않는다. 산행 전 요기라면 상주 은모래비치 일대 상권이 탐방지원센터에서 가장 가깝고, 복곡으로 올라가는 일정이면 산 위에는 식당이 없다고 보는 편이 맞다.
산과 붙여 걷기 좋은 게 바로 아래에 있다. 상주 은모래비치는 남해읍에서 남쪽으로 21km 떨어진 길이 2km의 반달형 백사장으로 남해 제3경이고, 금산 산세를 배경으로 삼는다 — 금산 정상과 보리암 전망대에서 이 해변이 내려다보인다. 상주면 대부분이 국립공원 구역이다. 그 밖에 삼동면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 고현면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 창선면 가인리 화석산지가 차로 이동할 만한 거리에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바다와 섬과 일출을 함께 조망할 수 있으며, 1974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본래 보광산이라 불리다 조선 태조와 얽힌 전설에 따라 금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는 내력, 이태조가 기도했다는 기단을 비롯해 사자암·촉대봉·향로봉 등 38경이 유명하다는 점, 정상 아래에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이 있다는 점도 함께 적혀 있다(산림청 선정 사유).
금산 좌표를 넣어 계산한 2026년 월별 일출·일몰 시각(매달 15일 기준)이다. 산에서 조난의 대부분은 어둠 속 하산에서 나온다 — 일몰 최소 1시간 전에는 하산을 끝낸다는 원칙으로 구간별 소요시간표와 함께 출발 시각을 역산해 보자.
| 월 | 일출 | 일몰 | 낮 길이 |
|---|---|---|---|
| 1월 | 07:35 | 17:40 | 10시간 05분 |
| 2월 | 07:15 | 18:10 | 10시간 55분 |
| 3월 | 06:40 | 18:35 | 11시간 55분 |
| 4월 | 05:57 | 19:00 | 13시간 03분 |
| 5월 | 05:26 | 19:24 | 13시간 58분 |
| 6월 | 05:14 | 19:43 | 14시간 29분 |
| 7월 | 05:25 | 19:42 | 14시간 17분 |
| 8월 | 05:48 | 19:17 | 13시간 29분 |
| 9월 | 06:10 | 18:36 | 12시간 26분 |
| 10월 | 06:33 | 17:54 | 11시간 21분 |
| 11월 | 07:01 | 17:24 | 10시간 23분 |
| 12월 | 07:28 | 17:18 | 9시간 50분 |
한국천문연구원이 쓰는 표준 태양 산식(NOAA)으로 금산 대표 좌표를 넣어 산도감이 직접 계산(오차 ±2분). 실제 산에서는 능선과 봉우리에 가려 해가 늦게 보이고 일찍 사라진다 — 특히 12월 낮은 6월보다 4시간 39분 짧으니 겨울 산행은 정오 전 정상, 오후 3시 전 하산 시작이 안전하다. 매년 갱신.
Q. 보리암까지 차로 갈 수 있나?
갈 수 있다. 금산 8부 능선의 복곡 제2주차장까지 포장도로로 자가용이 올라가고, 거기서 보리암까지는 짧은 도보 구간만 남는다. 국립공원공단 금산1코스 안내문도 체력이 약하거나 고령인 탐방객에게 '복곡제2주차장~보리암' 경로를 권장한다고 적고 있다. 단 제2주차장 수용력이 작아 주말·성수기·오전 늦은 시간에는 하부에서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그때는 복곡 제1주차장에 주차한 뒤 마을버스로 올라간다. 복곡 제2주차장에서 보리암·정상까지의 공식 거리와 소요시간은 공단 코스 자료에 등록돼 있지 않아 이 페이지에 수치를 적지 않았다.
Q. 보리암 관람료가 있나? 문화재관람료가 폐지되지 않았나?
보리암은 지금도 관람료를 받는다. 2023년 5월 4일부터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사찰 65곳의 문화재관람료가 면제됐지만 보리암은 그 명단에서 제외됐다. 조계종이 밝힌 징수 유지 사찰은 보문사·고란사·보리암·백련사·희방사 5곳이고, 사유는 시도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사찰이라 국고 지원 대상에서 빠졌다는 것이다. 금액은 남해군 공식 안내 기준 1,000원이다. 이와 별개로 국립공원 입장료는 2007년 1월 1일 전면 폐지돼 받지 않는다. 세부 구분(단체·경로 등)은 공식 원문 확인에 실패해 적지 않았다 — 보리암 ☎055-862-6500.
Q. 정상까지 얼마나 걸리나?
걸어 오르는 경우 국립공원공단 공식 수치로 금산 1코스가 2.2km·1시간 30분, 난이도 중이다. 세부로는 금산탐방지원센터~쌍홍문 1.7km에 1시간(급경사·너덜), 쌍홍문~정상 0.5km에 30분(목재데크·안전난간)이다. 복곡에서 올라 상주리로 내려서는 종단은 산림청 안내 기준 총 2시간 30분, 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서 붙는 코스는 총 3시간으로 실려 있다.
Q. 일출을 보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
금산 38경의 마지막 제38경이 '일출경'이고, 조망 지점은 정상(망대)·보리암·상사바위 세 곳이다. 남해군 공식 설명은 '우리나라 어느 곳보다 웅장하고 신비로운 일출'이라 적는다. 다만 입산시간지정제 때문에 동절기(11~4월) 입산 시작은 05:00부터, 하절기(5~10월)는 04:00부터다. 연초 해돋이 시즌에는 복곡 제2주차장 진입 통제와 마을버스 대기를 미리 계산에 넣는 게 좋다.
Q. 주차는 어디에 하고 얼마인가?
복곡탐방로 초입 산 아래에 복곡 제1주차장, 8부 능선에 복곡 제2주차장(보리암 매표소)이 있다. 요금은 남해군 문화관광 공식 안내 기준 승용차 5,000원·대형버스 7,500원이다. 별도로 중·소형 비수기 4,000원/성수기 5,000원, 대형 비수기 6,000원/성수기 7,500원이라는 정보도 유통되는데 성수기·비수기 구분의 공식 고시는 확인하지 못해 두 값을 함께 적어둔다. 걸어 오를 계획이면 상주면의 금산탐방지원센터 쪽이 기점이다.
Q. 복곡 마을버스는 어떻게 타고 요금이 얼마인가?
복곡 제1주차장에서 제2주차장까지 오가는 셔틀 성격의 마을버스다. 정해진 시각표 없이 승객이 차면 출발하는 수시 운행이고 소요는 10분 남짓으로 알려져 있다. 요금은 자료가 갈린다 — 남해군 문화관광 공식 안내는 '왕복 2,500원', 현장 안내·방문기로 유통되는 값은 '어른 편도 1,700원(왕복 3,400원), 학생 편도 1,400원'이다. 어느 쪽이 현행인지 확정하지 못했으니 현금을 넉넉히 준비하고 현장 표기를 따르면 된다. 첫차·막차 시각의 공식 근거도 확인하지 못했다 — ☎055-860-5800.
Q. 입산 마감 시간이 언제인가?
한려해상국립공원 입산시간지정제 기준으로 금산입구와 두모입구 모두 동절기(11~4월) 05:00~16:00, 하절기(5~10월) 04:00~17:00이다. 이 시간 밖에는 산행을 시작할 수 없다. 이와 별개로 봄·가을 산불조심기간에는 탐방로가 부분 통제되는데, 금산 지구의 개별 통제 구간과 기간은 이번 확인 범위에서 확정하지 못했으니 국립공원공단 '탐방로 통제현황'을 방문 전에 보는 게 확실하다.
Q. 충남 금산과 같은 곳인가?
다른 곳이다. 이 페이지의 금산(錦山)은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에 있는 산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 남해금산지구에 속하고 명승 제39호다. 인삼으로 알려진 금산(錦山)은 충청남도 금산군이라는 행정구역 이름이며 서로 관련이 없다. 한자까지 같아 검색 결과가 섞이니 주소가 '경남 남해군'인지부터 확인하면 된다.
Q. 금산 GPX 파일을 받을 수 있나?
이 페이지 지도 아래 '산행 자료 내려받기'에서 산림청 등산로 공간정보 기반 GPX(궤적+들머리 웨이포인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트랭글·램블러 앱에 넣으면 된다.
Q. 금산 일출 보려면 몇 시에 올라야 하나?
2026년 기준 금산의 일출은 1월 07:35, 6월 05:14쯤이다. 정상까지 소요시간에 여유 30분을 더해 역산하면 된다. 위 월별 표 참고.
미륵산(461m) — 같은 한려해상국립공원 권역의 통영 미륵도에 솟은 산. 금산이 차로 8부 능선까지 올라가는 산이라면 미륵산은 케이블카로 고도를 버는 산이다. 정상에서 바다와 섬을 내려다보는 성격이 같아 남해·통영 일정으로 묶어 걷기 좋다.
월출산(809m) — 전남 영암의 국립공원. 금산과 마찬가지로 화강암 기암이 산 전체를 이루고 바위마다 이름이 붙어 있지만, 고도차와 난이도는 월출산 쪽이 훨씬 크다. 금산이 반나절이라면 월출산은 하루를 통째로 쓰는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