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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 계곡 명산🌲 휴양림 낀 산🌊 바다 보이는 산🍁 단풍은 10월⛰ 100대 명산
두륜산 케이블카에서 본 해남 들판과 먼 바다 두륜산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해남 들녘. 능선 너머로 남해 다도해가 아스라이 트인다 ⓒ한국관광공사 TourAPI

100대 명산 › 전남

두륜산 頭輪山 · 700m산림청 100대 명산

한반도 땅끝 해남에 솟은 두륜산은 호남정맥이 바다로 잦아들며 마지막으로 밀어 올린 산이다. 서산대사가 '만고에 깨지지 않고 삼재(三災)가 들지 않는 산'이라 하여 자신의 의발(衣鉢)을 이곳 대흥사에 맡긴, 풍수로 이름난 요새다. 여덟 봉우리가 대흥사를 둥글게 감싼 또아리 지형이라, 400m 등고선을 이으면 바닷가재가 여의주를 문 형국이라 했다. 정상 가련봉(703m)에 서면 남해 다도해가 발밑으로 펼쳐지고, 케이블카를 타면 등산을 하지 않아도 그 조망을 볼 수 있다.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됐고, 봄 동백·여름 녹음·가을 늦단풍으로 사철 붐빈다.

높이703m
행정구역전남 해남군
등산로 총연장33.1km
대표 들머리대흥사·케이블카·오심재
🍁 단풍이 좋은 산🌊 바다 보이는 산🚡 케이블카 있는 산

자료 기준일 2026-07-31 · 페이지 갱신 2026-07-31 · 산림청 명산등산로 API + 등산로 공간정보 기반

한 줄 정리 — 두륜산(703m)은 해남 땅끝 가까이 솟아 대흥사를 품고 정상부에서 남해 다도해를 굽어보는 도립공원이다. 케이블카로 고계봉(638m)까지 8분이면 오르고, 걸어서는 대흥사~노승봉~두륜봉 공식 1코스가 5.85km·4시간 30분, 순한 4코스는 3.95km·2시간이다. 입장료는 없고 별도 예약제도 없다 — 케이블카 요금은 공식 게시 전 재확인이 필요하다(2026-07 기준).

삼재가 들지 않는 요새, 대흥사를 품다

두륜산은 육산 덩어리라 겉보기엔 듬직할 뿐 잘난 산은 아니다. 그런데도 산 보는 데 일가견이 있던 서산대사가 임진왜란 뒤 자신의 의발을 이 산 대흥사에 맡겼다. 홍수도 재해도 미치지 않는 땅이라는 뜻에서 '삼재 불입(三災不入)'의 요새로 꼽혔기 때문이다. 북으로 월출산이 하늘을 받치고 남으로 달마산이 지축을 맺어, 옛사람들이 풍수로 인정한 자리라는 것이다.

봉우리는 여덟이 둥글게 솟아 대흥사를 감싼다 — 정상 가련봉(703m)을 비롯해 노승봉·두륜봉·고계봉·도솔봉·향로봉이 또아리를 튼다. 그냥 들어가서는 이 형세가 보이지 않는다. 장춘(長春)계곡을 걸어 들어가 향로봉 쪽에서 산을 되돌아봐야 바닷가재가 여의주를 문 형국이 드러난다. 일명 대둔산(大芚山)으로도 불리는데, 상상의 산 곤륜산과 백두산에서 한 자씩 따 두륜(頭輪)이 됐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숲으로 둘러싸인 대흥사. 여덟 봉우리가 절을 둥글게 감싼 또아리 지형이다
숲으로 둘러싸인 대흥사. 여덟 봉우리가 절을 둥글게 감싼 또아리 지형이다 ⓒsteve46814 · CC BY-SA 3.0
대흥사 범종각. 뒤로 두륜산 능선이 병풍처럼 둘렀다 ⓒsteve46814
대흥사 범종각. 뒤로 두륜산 능선이 병풍처럼 둘렀다 ⓒsteve46814 · CC BY-SA 3.0
두륜산 등산로 지도 — 지형 음영, 구간별 색상, 들머리와 정상 표시
산림청 등산로 공간정보를 지형(음영기복·등고선 100m) 위에 얹어 산도감이 직접 그린 지도. ▲ 들머리, ★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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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별 거리·소요시간

구림리구간대흥사·케이블카 방면13.1km
오르막 3시간 50분 · 내리막 2시간 39분 · 대흥사·케이블카 기점
흥촌리구간8.0km
오르막 2시간 55분 · 내리막 2시간 4분
평활리구간4.9km
오르막 1시간 26분 · 내리막 1시간
황산리구간4.1km
오르막 1시간 13분 · 내리막 51분
덕흥리구간3.0km
오르막 53분 · 내리막 37분

구간 색은 위 지도의 등산로 색과 같다. 산림청 등산로 공간정보 기준이며, 소요시간은 표준 걸음이라 계절에 따라 넉넉히 잡을 것.

코스 고르기

① 공식 1코스 — 노승봉·두륜봉 종주

대흥사 대웅전에서 노승봉·가련봉을 밟고 두륜봉까지 잇는 정통 종주 코스다. 도립공원 공식 안내로 대웅전~노승봉~두륜봉~진불암~표충사 5.85km·4시간 30분. 정상부 암릉에서 두 손을 쓰는 구간이 있고, 만일재에서 두륜봉으로 오르는 길목에 자연 석문(구름다리)이 있다. 남해 다도해 조망은 이 능선 위가 가장 좋다.

② 짧고 순한 4코스 — 천년수·진불암 순환

정상을 고집하지 않고 산자락을 한 바퀴 도는 순환길이다. 공식 안내로 대흥사~천년수~진불암 3.95km·2시간. 오르내림이 완만해 아이 동반이나 가벼운 반나절 산행에 맞는다. 대흥사 답사와 묶기 좋다.

③ 산림청 대표 코스

  1. 매표소-유선여관-고계봉-오심재-가련봉-두륜봉-진불암-대흥사-매표소 (총 5시간 40분)
  2. 매표소-향로봉-오도치-혈망봉-연화봉-남암-대흥사-왕벚나무-매표소 (총 5시간 50분)
  3. 케이블카 승강장-고계봉-오심재-가련봉-만일재-일지암-대흥사-매표소 (총 4시간 40분)

두륜산 최단코스 — 케이블카

가장 짧게 조망을 얻는 길은 케이블카다. 승강장에서 고계봉(638m) 상부역까지 선로 1.6km·편도 약 8분. 상부역 전망대에 서면 등산을 하지 않아도 해남 들녘과 남해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여기서 오심재로 내려서 가련봉·일지암을 거쳐 대흥사로 하산하면(위 산림청 ③코스, 4시간 40분) 케이블카와 종주를 반씩 섞을 수 있다.

종주 하이라이트는 만일재~두륜봉 사이의 자연 암석 구름다리(석문)다. 상시 입산 통제나 예약제는 없지만, 산불조심기간엔 일부 구간이 통제될 수 있으니 산림청 등산로 지도의 통제 고시를 확인하고 나설 것.

바다를 보는 산 — 다도해가 발밑에

두륜산이 100대 명산에 오른 큰 이유 하나가 바로 조망이다. 정상 가련봉과 두륜봉 능선에 서면 남쪽으로 완도·진도로 이어지는 남해 다도해가 펼쳐지고, 서쪽으로는 해남 들녘 너머 서해가 트인다. 땅끝에 가까운 산이라 가능한 시야다.

이 조망을 다리 힘 들이지 않고 보려면 케이블카를 탄다. 고계봉(638m) 상부역까지 8분이면 올라, 등산 장비 없이도 정상부 시야를 얻는다. 어르신·아이 동반이나 시간이 빠듯한 날, 산행과 조망을 분리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

케이블카 요금
왕복 대인 15,000원·소인 12,000원·단체 13,000원. ★공식 사이트 인증서가 만료된 상태라 요금·운행이 바뀌었을 수 있으니, 방문 전 매표소(관리사무소 ☎061-533-0088)로 재확인 권장.
운행 시간
하절기 09:00~18:00 · 동절기 09:00~17:00 (기상·정비에 따라 변동).
선로
편도 1.6km · 약 8분. 고계봉 상부역에 전망대가 있다.
케이블카 안에서 본 조망. 해남 평야 너머로 남해가 열린다 ⓒ한국관광공사
케이블카 안에서 본 조망. 해남 평야 너머로 남해가 열린다 ⓒ한국관광공사 TourAPI
고계봉(638m)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 선로 1.6km를 8분에 잇는다
고계봉(638m)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 선로 1.6km를 8분에 잇는다 ⓒ한국관광공사 TourAPI

대흥사와 일지암 — 유네스코 세계유산, 그리고 차의 본향

두륜산이 명산의 반열에 오른 건 대흥사를 키운 산이기 때문이다. 대흥사는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일곱 사찰 중 하나다. 산 위 북미륵암에는 고려시대 마애여래좌상(국보)이 있고, 경내 천불전과 삼층석탑은 보물로 지정돼 있다. 서산대사를 기리는 사당 표충사(表忠祠)도 이 절에 있다. 관람료는 2023년 5월 조계종 사찰 일괄 면제로 무료가 됐다.

대흥사 뒤편 산자락에는 일지암(一枝庵)이 있다. 다성(茶聖) 초의선사(1786~1866)가 40여 년 수도하며 우리 차와 다도를 정리한 곳으로, 한국 차 문화의 본향으로 꼽힌다. 해남이 예부터 유자와 차의 산지로 이름난 데는 이런 뿌리가 있다.

대흥사 경내의 삼층석탑. 보물로 지정된 문화유산이다 ⓒsteve46814
대흥사 경내의 삼층석탑. 보물로 지정된 문화유산이다 ⓒsteve46814 · CC BY-SA 3.0
천불전. 천 개의 불상을 모신 대흥사의 보물 전각이다 ⓒsteve4681
천불전. 천 개의 불상을 모신 대흥사의 보물 전각이다 ⓒsteve46814 · CC BY-SA 3.0

계절별로 보는 두륜산

여름 — 장춘계곡. 대흥사 드는 긴 골짜기가 여름엔 시원한 물길이 된다 ⓒ한국관광
여름
장춘계곡 물길이 시원하고 숲그늘이 깊다. 정상 능선은 볕을 가릴 데가 적으니 물과 모자를 챙긴다.
장춘계곡. 대흥사 드는 긴 골짜기가 여름엔 시원한 물길이 된다 ⓒ한국관광공사 TourAPI
가을 — 가을 국화로 단장한 천불전 돌계단. 대흥사 일원은 단풍이 전국에서 가장
가을
대흥사 일원은 전국에서 단풍이 가장 늦게까지 남는 곳으로 꼽힌다. 11월 중하순까지도 늦단풍을 본다.
가을 국화로 단장한 천불전 돌계단. 대흥사 일원은 단풍이 전국에서 가장 늦다 ⓒsteve46814 · CC BY-SA 3.0

3~4월 동백(춘백)이 대흥사 숲을 붉게 물들인다. 난대성 상록수림이라 초록이 사철 짙다.
겨울
남녘이라 눈은 적지만 정상부 능선엔 바람이 매섭다. 한겨울에도 동백이 피어 삭막하지 않다.
이 산, 누구에게 맞나 — 산행과 문화 답사, 조망을 한 번에 묶고 싶은 사람에게 잘 맞는다. 케이블카로 조망만 볼 수도, 4코스로 가볍게 돌 수도, 노승봉·두륜봉 종주로 암릉을 맛볼 수도 있어 체력에 맞춰 고르기 좋다. 반대로 높고 긴 능선 종주의 고도감을 원한다면 703m라는 높이가 심심할 수 있다 — 대신 발밑에 바다가 있다.

준비물 체크

기본
노승봉·두륜봉 종주는 손 쓰는 암릉이 있어 바닥이 단단한 등산화가 낫다. 4코스 순환이나 케이블카만이면 운동화도 무방하다.
여름
물 1L·모자. 정상 능선은 그늘이 적다. 장춘계곡 쪽은 시원하다.
겨울
눈은 적지만 정상부 바람이 세다. 방풍 겉옷을 챙기고, 서리 낀 암릉엔 아이젠이 안전하다.
공통
대흥사·일지암 답사까지 묶으면 산행보다 구경에 시간이 더 든다. 일정을 넉넉히 잡을 것.

주요 정보

입장료
없다. 도립공원 자체 입장료가 없고, 대흥사 관람료도 2023년 5월 면제돼 무료다.
케이블카
왕복 대인 15,000원 등. 요금·운행은 방문 전 재확인 권장(위 케이블카 표 참고).
주차
대흥사 집단시설지구·케이블카 승강장 쪽에 주차장이 있다. 주차료는 공식 확인이 안 돼 단정하지 않는다 — 관리사무소 ☎061-533-0088로 문의.
통제
상시 통제는 없다. 봄·가을 산불조심기간엔 일부 구간이 닫힐 수 있으니 산림청 등산로 지도의 통제 고시를 확인한다.
문의
두륜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061-533-0088
실시간
날씨는 기상청 예보(해남), 케이블카 운행 여부는 방문 당일 매표소가 기준이다.

가는 법

자가용

내비게이션에 "대흥사" 또는 "두륜산케이블카"를 찍는다. 두 곳 모두 대흥사 집단시설지구(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안에 있어 주차장이 이어져 있다.

대중교통

기점은 해남이다. 해남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대흥사(대둔사)행 군내버스가 30분 간격으로 다닌다. 서울에서는 동서울터미널에서 해남행 고속버스가 40분 간격, 센트럴시티(강남)에서 하루 7회 있다. 부산·마산에서도 해남행 버스가 운행한다. (산림청 안내 기준 — 시간표는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 확인.)

산 아래에서 — 숙소·먹거리·놀거리

숙소

거점은 세 갈래다. ①대흥사 앞 — 집단시설지구에 숙박·식당이 모여 있어 새벽 들머리 접근이 가장 짧다. ②해남 읍내 — 편의시설과 식당 선택지가 넓다. ③완도·땅끝 — 남해 바다와 두륜산을 묶는 1박이라면 이쪽도 좋다.

대흥사 앞 숙소 참고(산림청 안내 원문) — 두륜관 ☎061-535-5115 · 우리산장 ☎061-534-9393 · 대흥사 코앞의 조선기와집 유선여관 ☎061-534-2959. 전화·영업은 바뀔 수 있으니 예약 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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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해남은 유자와 차, 그리고 남도 한정식의 고장이다. 읍내에선 떡갈비와 한정식이 기본기고, 대흥사 앞 상가엔 산채정식·더덕구이 집들이 자리를 지킨다. 유자차·유자청 한 병이 이 동네의 정석 기념품이다.

놀거리

케이블카와 대흥사·일지암 답사만으로도 하루가 찬다. 여기에 땅끝마을 전망대, 완도 청해진 유적, 미황사(달마산)를 묶으면 해남·완도 1박 코스가 자연스럽게 짜인다.

대흥사 집단시설지구. 식당·마트·숙소가 산 들머리에 모여 있다 ⓒ한국관광
대흥사 집단시설지구. 식당·마트·숙소가 산 들머리에 모여 있다 ⓒ한국관광공사 TourAPI
두륜산 관광지구 진입로. 케이블카·대흥사·매표소가 여기서 갈린다 ⓒ한국관
두륜산 관광지구 진입로. 케이블카·대흥사·매표소가 여기서 갈린다 ⓒ한국관광공사 TourAPI

100대 명산에 뽑힌 이유

한반도 최남단 해남반도에 솟아 왕벚나무 자생지가 있고, 다도해를 조망하기에 적합하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72년)된 점 등이 선정 사유다. 봄의 춘백,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동백으로 유명하고 유자·차의 산지로 알려져 있다. 보물 삼층석탑을 비롯해 많은 문화재를 보존한 대흥사가 있는 산이다. (산림청 선정 사유)

일출·일몰 시각 — 하산 시간 계산의 기준

두륜산 좌표를 넣어 계산한 2026년 월별 일출·일몰 시각(매달 15일 기준)이다. 산에서 조난의 대부분은 어둠 속 하산에서 나온다 — 일몰 최소 1시간 전에는 하산을 끝낸다는 원칙으로 구간별 소요시간표와 함께 출발 시각을 역산해 보자.

일출일몰낮 길이
1월07:4017:4610시간 06분
2월07:2018:1610시간 56분
3월06:4518:4111시간 56분
4월06:0319:0513시간 02분
5월05:3219:2813시간 56분
6월05:2019:4714시간 27분
7월05:3219:4714시간 15분
8월05:5419:2213시간 28분
9월06:1618:4112시간 25분
10월06:3818:0011시간 22분
11월07:0617:2910시간 23분
12월07:3217:249시간 52분

한국천문연구원이 쓰는 표준 태양 산식(NOAA)으로 두륜산 대표 좌표를 넣어 산도감이 직접 계산(오차 ±2분). 실제 산에서는 능선과 봉우리에 가려 해가 늦게 보이고 일찍 사라진다 — 특히 12월 낮은 6월보다 4시간 35분 짧으니 겨울 산행은 정오 전 정상, 오후 3시 전 하산 시작이 안전하다. 매년 갱신.

자주 묻는 질문

Q. 케이블카만 타도 조망이 되나?
된다. 고계봉(638m) 상부역 전망대까지 8분이면 올라, 등산 장비 없이도 해남 들녘과 남해 다도해를 볼 수 있다. 어르신·아이 동반이나 시간이 빠듯한 날에 특히 유용하다. 다만 공식 사이트 인증서가 만료된 상태라 요금·운행은 방문 전 매표소로 재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Q. 대흥사 관람료는 있나?
없다. 2023년 5월 조계종 사찰 관람료가 일괄 면제되면서 대흥사도 무료가 됐다. 도립공원 입장료도 따로 없다.

Q. 초보·가족은 어느 코스가 좋나?
정상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4코스(대흥사~천년수~진불암 3.95km·2시간) 순환이 순하다. 조망만 원하면 케이블카로 고계봉에 올랐다 내려오면 된다. 종주(노승봉·두륜봉)는 손 쓰는 암릉이 있어 초보 단독은 권하지 않는다.

Q. 정상에서 바다가 정말 보이나?
보인다. 가련봉·두륜봉 능선과 케이블카 상부역에서 남쪽으로 완도·진도로 이어지는 남해 다도해가 펼쳐진다. 땅끝에 가까운 산이라 얻는 시야로, 두륜산이 100대 명산에 오른 이유 중 하나다.

Q. 두륜산 GPX 파일을 받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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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두륜산 일출 보려면 몇 시에 올라야 하나?
2026년 기준 두륜산의 일출은 1월 07:40, 6월 05:20쯤이다. 정상까지 소요시간에 여유 30분을 더해 역산하면 된다. 위 월별 표 참고.

이 산과 같이 걷는 산

월출산(809m) — 두륜산 북쪽에서 하늘을 받친다는 산. 두륜산이 순한 육산이라면 월출산은 남도의 대표 골산으로 바위와 구름다리의 긴장감이 정반대라, 해남·영암을 묶는 산행 짝으로 어울린다.

달마산(489m) — 두륜산 남쪽에서 지축을 맺는다는 능선. 미황사를 품은 공룡 등 같은 바위 능선으로, 두륜산에서 땅끝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 걷는 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