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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 둘레길💧 계곡 명산🌲 휴양림 낀 산🌊 바다 보이는 산🍁 단풍은 10월⛰ 100대 명산
단풍에 둘러싸인 용문사 전경과 황금빛 은행나무 가을 절정의 용문사. 경내에 우뚝한 황금빛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 제30호다 ⓒ한국관광공사 TourAPI

100대 명산 › 경기

용문산 龍門山 · 1,157m산림청 100대 명산

용문산은 경인지역에서 설악산으로 갈 때 병풍처럼 솟아 보이는 큰 산이다. 본디 '미지산'으로 불리다가 조선을 연 이태조가 등극하면서 용문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정상 가섭봉(1,157m)은 두루뭉실하지만, 남릉의 백운봉이 삼각뿔로 하늘을 찔러 두고두고 인상을 남긴다. 무엇보다 용문사 경내의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30호, 높이 42m, 수령 1,100년이 넘는 이 나무가 산을 전국구로 만든다. 옛사람들이 '경기의 금강산'이라 부른 산이다.

높이1,157m
행정구역경기 양평군
등산로 총연장17.2km
대표 들머리용문산관광지(신점리)
🍁 단풍이 좋은 산

자료 기준일 2026-07-31 · 페이지 갱신 2026-07-31 · 산림청 명산등산로 API + 등산로 공간정보 기반

한 줄 정리 — 용문산(1,157m)은 경기도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으로, 정상 가섭봉과 천연기념물 용문사 은행나무를 품은 양평의 명산이다. 들머리가 낮아 고도차가 커 대부분 코스가 정상까지 편도 약 3시간(중상급)이고, 최단은 배너미고개 약 2시간이다(단 용문사 기점은 아님). 정상부는 군 통신시설로 입산통제 구간이 있어 우회 등산로를 이용하며, 입장·주차료는 변동·상충 정보가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2026-08 기준).

미지산에서 용문산으로, 이름이 바뀐 거산

용문산은 경기도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이다. 44번 국도변에는 더 높은 산도 있지만 대개 골짜기에서 올려다보게 돼 규모가 잡히지 않는데, 용문산은 비산비야의 용문면 북쪽 끝에 병풍처럼 솟아 위용이 한눈에 든다. 정상 가섭봉은 바람을 넣어 부풀린 듯 두루뭉실하지만, 남릉 끝의 백운봉이 뾰족한 삼각뿔로 서서 이 산의 표정을 만든다.

가파른 바위투성이 남면과 달리 북면은 부드러운 육산이라 풀꽃이 지천이다. 이른 봄의 얼레지, 5월의 피나물 꽃밭을 인적 없는 호젓함 속에 만난다. 정상부가 군 통신시설로 입산통제되어 상봉을 못 밟는 아쉬움을, 이 꽃길과 용문사 은행나무가 벌충하고도 남는다.

'경기제일용문산' 현판을 단 용문산관광지 입구 일주문. 산행과 답사가 여
'경기제일용문산' 현판을 단 용문산관광지 입구 일주문. 산행과 답사가 여기서 시작된다. ⓒ한국관광공사 TourAPI
잎을 떨군 겨울, 은행나무의 뼈대가 드러난다. 높이 42m 거목의 크기가
잎을 떨군 겨울, 은행나무의 뼈대가 드러난다. 높이 42m 거목의 크기가 그대로 보인다. ⓒ문화재청 · KOGL 제1유형
용문산 등산로 지도 — 지형 음영, 구간별 색상, 들머리와 정상 표시
산림청 등산로 공간정보를 지형(음영기복·등고선 100m) 위에 얹어 산도감이 직접 그린 지도. ▲ 들머리, ★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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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별 거리·소요시간

능선·연결 구간10.8km
여러 들머리로 올라도 결국 장군봉~가섭봉으로 이어지는 주릉에서 만난다
연수리구간상원사 방면4.8km
오르막 1시간 24분 · 내리막 59분 · 상원사 경유
신점리구간용문사 방면1.6km
오르막 28분 · 내리막 19분 · 용문사·은행나무 겸

구간 색은 위 지도의 등산로 색과 같다. 산림청 등산로 공간정보 기준이며, 소요시간은 표준 걸음이라 계절에 따라 넉넉히 잡을 것.

코스 고르기

① 용문산 정상(가섭봉) 코스 — 마당바위 능선길

양평군 안내 기준, 용문산관광지주차장(신점리)에서 용문사를 지나 마당바위·능선길로 정상까지 편도 약 3시간이다. 상원사·장군봉을 거치는 길도 비슷한 약 3시간. 난이도는 중상급 — 들머리가 낮아 고도차가 커 체력 소모가 크다. 거리(km)는 양평군 자료에 소요시간 중심으로만 실려 있어 별도 표기가 없다.

② 다른 들머리 — 연수리·사나사·자연휴양림

  1. 연수리-상원사-장군봉-정상(가섭봉) (편도 약 3시간, 중상급)
  2. 사나사-함왕골-장군봉-정상(가섭봉) (편도 약 3시간, 중상급)
  3. 용문산자연휴양림-백운봉-장군봉-정상(가섭봉) (편도 약 3시간 30분, 상급)

③ 산림청 종주 코스

  1. 용문사-절고개-상원사-1064봉-구름재-백운봉-연안마을 (총 4시간 40분)
  2. 용문사-중원산-단월봉-문례봉-문례재-용문사 (총 7시간 25분)

용문산 최단코스 — 배너미고개

양평군 안내 코스 중 가장 짧은 건 배너미고개에서 정상까지 편도 약 2시간(중급)이다. 다만 용문사·은행나무를 지나는 길이 아니라, 은행나무 답사까지 묶으려면 용문사 기점(편도 약 3시간)을 잡아야 한다. 용문사~정상 직선거리를 약 2km로 적은 자료도 있으나 급경사라 소요시간 편차가 커 공식 수치로 보긴 어렵다.

정상 가섭봉 일대는 군 통신시설로 입산통제 구간이 있어 우회 등산로가 운영된다. 통제 여부와 우회로는 산행 전 양평군·현장 안내로 확인할 것.

용문사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30호

용문사 경내에 선 은행나무는 높이 42m, 가슴높이 줄기 둘레 11m, 뿌리 부근 둘레 15.2m에 이르는 거목이다. 수령은 1,100년이 넘는 것으로 추정돼, 국내 은행나무 가운데 나이와 높이에서 손꼽히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1962년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됐다.

줄기는 지상 약 12m 높이에서 세 갈래로 갈라지고, 밑동엔 혹처럼 불거진 돌기가 붙어 세월을 증언한다. 신라 창건설을 비롯한 유래담이 여럿 전하지만, 확실한 건 이 나무가 용문산 나들이의 진짜 주인공이라는 점이다. 산림청 산 정보엔 높이가 다르게 적혀 있으나, 여기 수치는 문화재청 지정 기준을 따랐다.

가을이면 온통 황금빛으로 물드는 용문사 은행나무. 옆의 삼층석탑과 대비된
가을이면 온통 황금빛으로 물드는 용문사 은행나무. 옆의 삼층석탑과 대비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 CC BY-SA 4.0
밑동에 붙은 혹 모양 돌기. 뿌리 부근 둘레만 15m가 넘는다. ⓒ문화재
밑동에 붙은 혹 모양 돌기. 뿌리 부근 둘레만 15m가 넘는다. ⓒ문화재청 · KOGL 제1유형

계절별로 보는 용문산

봄 — 새잎을 내는 봄의 은행나무. 절 마당엔 연등이 걸린다. ⓒ문화재청 · K

북면 육산엔 이른 봄 얼레지, 5월 피나물 꽃밭이 인적 없이 펼쳐진다. 용문사 앞은 연등이 걸려 화사하다.
새잎을 내는 봄의 은행나무. 절 마당엔 연등이 걸린다. ⓒ문화재청 · KOGL 제1유형
여름 — 짙푸른 여름의 은행나무. 잎이 무성해 그늘이 넓다. ⓒ한국관광공사 Tou
여름
북면 숲그늘이 깊어 한여름에도 그늘이 좋다. 대신 습하니 물을 넉넉히 챙긴다.
짙푸른 여름의 은행나무. 잎이 무성해 그늘이 넓다. ⓒ한국관광공사 TourAPI
가을 — 10월의 황금빛 은행나무. 파란 하늘과 뒷산 단풍이 함께 든다. ⓒ문화재
가을
이 산의 절정. 용문사 은행나무 단풍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시기로, 보통 10월 말~11월 초·중순이다(연도·기상에 따라 편차).
10월의 황금빛 은행나무. 파란 하늘과 뒷산 단풍이 함께 든다. ⓒ문화재청 · KOGL 제1유형
겨울
고도차가 큰 산이라 능선 눈·빙판 구간이 만만치 않다. 정상부 바람도 세니 아이젠과 방풍 준비는 필수다.
이 산, 누구에게 맞나 — 낮은 들머리에서 1,157m를 편도 3시간에 치고 올라야 하는, 체력형 하루 산행지다. 고도차와 오름길이 꾸준해 초보 혼자 정상까지는 벅찰 수 있다. 반대로 정상까지 무리라면 용문사·은행나무 답사만으로도 나들이가 되니, 산행조와 나들이조가 같은 날 각자 즐기기 좋다.

준비물 체크

기본
고도차가 큰 산이라 등산화·스틱이 유리하다. 정상까지 편도 3시간 안팎이니 물과 행동식을 넉넉히.
여름
북면 숲그늘은 좋지만 습하다. 물 1.5L 이상·벌레기피제를 챙긴다.
겨울
능선 눈·빙판 대비 아이젠 필수. 정상부 바람이 세니 방풍 레이어를 더한다.
공통
정상부 입산통제 구간이 있으니 우회로·통제 여부를 사전 확인. 하산 후 은행나무·용문사 답사 시간은 따로 잡는다.

주요 정보

입장료
용문산관광지 입장료(문화재관람료 성격)가 성인 2,500원 안팎으로 알려져 있으나, 폐지·변동 정보가 엇갈린다. 방문 전 양평군·용문산관광지에 확인할 것.
주차
신점리 용문산관광지 대형 주차장을 이용한다. 주차료(경차 1,000원·소형 3,000원 등)도 변동 가능성이 있어 확인을 권한다.
입산통제
정상 가섭봉 일대는 군 통신시설로 통제 구간이 있어 우회 등산로가 운영된다. 현장 안내를 따를 것.
편의시설
관광지 입구에 상가·식당가가 크게 형성돼 있다. 능선엔 매점이 없다.
문의
양평군 문화관광과 ☎031-770-2710 · 용문산자연휴양림 예약은 양평군 산림과 ☎031-775-4005
실시간
날씨는 기상청 예보(양평), 단풍·축제·통제는 양평군 문화관광 공지가 기준이다.

가는 법

자가용

내비게이션 목적지는 "용문산관광지주차장"(경기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이다. "용문사" 또는 "용문산관광지"로 검색해도 된다. 대형 주차장에서 용문사·은행나무까지 도보로 이어지고, 산행 들머리도 여기서 잡는다.

대중교통

기점은 경의중앙선 용문역이다. 용문역 1번 출구 쪽에서 용문사(용문산관광지)행 시내버스(7-4·7-8 등)를 탄다 — 배차·시간표 변동이 크니 탑승 전 확인하자. 산림청 안내로는 동서울·상봉터미널에서 용문사행 버스가 하루 2회씩 운행한다.

산 아래에서 — 숙소·먹거리·놀거리

숙소

두 권역으로 나뉜다. ①관광지 입구(신점리) — 관광단지에 펜션·모텔·식당이 몰려 있어 산행 접근이 가장 편하다. ②용문산자연휴양림 — 양평읍 백안리 삿갓봉 아래에 통나무집·야영장을 갖춘 군 직영 휴양림으로, 백운봉 코스와 묶기 좋다.

현지 문의 — 용문산자연휴양림 예약 양평군 산림과 ☎031-775-4005 · 양평군 문화관광과 ☎031-770-2710

먹거리

관광지 입구 상가엔 산채정식·더덕구이집과 용문산 보리밥집이 줄지어 있다. 양평은 양평해장국과 옥천냉면으로도 이름난 고장이라, 하산 후 읍내로 나가 한 끼를 더해도 좋다.

놀거리

용문사·은행나무 답사가 기본이고, 관광지 안 양평 친환경농업박물관을 아이와 묶으면 반나절이 찬다. 가을 단풍철엔 관광지에서 은행나무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 명칭·일정은 해마다 다르니 확인하고 간다.

용문산 입구 토속음식마을. 은행나무를 내건 식당들이 늘어서 있다. ⓒ한국
용문산 입구 토속음식마을. 은행나무를 내건 식당들이 늘어서 있다. ⓒ한국관광공사 TourAPI
용문산 보리밥집. 산채와 보리밥이 이 동네의 기본기다. ⓒ한국관광공사 T
용문산 보리밥집. 산채와 보리밥이 이 동네의 기본기다. ⓒ한국관광공사 TourAPI

100대 명산에 뽑힌 이유

예부터 '경기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기암괴석과 고산준령을 고루 갖춘 경관, 그리고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한 용문사와 천연기념물 은행나무의 역사·문화 가치를 인정받아 선정됐다(산림청 선정 사유). 경기도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으로, 미지산이라 불리던 이름이 조선을 연 이태조 등극과 함께 용문산으로 바뀌었다는 전설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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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 시각 — 하산 시간 계산의 기준

용문산 좌표를 넣어 계산한 2026년 월별 일출·일몰 시각(매달 15일 기준)이다. 산에서 조난의 대부분은 어둠 속 하산에서 나온다 — 일몰 최소 1시간 전에는 하산을 끝낸다는 원칙으로 구간별 소요시간표와 함께 출발 시각을 역산해 보자.

일출일몰낮 길이
1월07:4417:359시간 51분
2월07:2018:0810시간 48분
3월06:4218:3611시간 54분
4월05:5619:0513시간 09분
5월05:2119:3214시간 11분
6월05:0819:5214시간 44분
7월05:2019:5114시간 31분
8월05:4519:2313시간 38분
9월06:1118:3912시간 28분
10월06:3717:5411시간 17분
11월07:0917:1910시간 10분
12월07:3717:129시간 35분

한국천문연구원이 쓰는 표준 태양 산식(NOAA)으로 용문산 대표 좌표를 넣어 산도감이 직접 계산(오차 ±2분). 실제 산에서는 능선과 봉우리에 가려 해가 늦게 보이고 일찍 사라진다 — 특히 12월 낮은 6월보다 5시간 9분 짧으니 겨울 산행은 정오 전 정상, 오후 3시 전 하산 시작이 안전하다. 매년 갱신.

자주 묻는 질문

Q. 정상 가섭봉까지 오를 수 있나?
정상부 가섭봉 일대에 군 통신시설이 있어 입산통제 구간이 있고, 우회 등산로가 이용되는 경우가 있다. 통제 여부와 우회로는 산행 전 양평군·현장 안내로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Q. 최단코스는 어디인가?
양평군 안내 코스 중 배너미고개에서 정상까지 편도 약 2시간(중급)이 가장 짧다. 단 용문사·은행나무를 지나는 길이 아니다. 은행나무 답사까지 하려면 용문사 기점(편도 약 3시간)을 잡는다.

Q. 입장료·주차료는 얼마인가?
용문산관광지 입장료(성인 2,500원 안팎)와 주차료가 알려져 있으나, 폐지·변동 정보가 엇갈린다. 요금은 방문 전 양평군·용문산관광지에 확인할 것.

Q. 은행나무 단풍은 언제가 절정인가?
보통 10월 말에서 11월 초·중순 사이에 황금빛으로 물든다. 연도와 기상에 따라 편차가 크니, 가기 전 양평군 문화관광 공지나 단풍 예보를 확인하면 좋다.

Q. 용문산 GPX 파일을 받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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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용문산 일출 보려면 몇 시에 올라야 하나?
2026년 기준 용문산의 일출은 1월 07:44, 6월 05:08쯤이다. 정상까지 소요시간에 여유 30분을 더해 역산하면 된다. 위 월별 표 참고.

이 산과 같이 걷는 산

백운봉(941m) — 용문산 남릉 끝의 뾰족한 암봉. '경기의 마터호른'으로 불리는 삼각뿔로, 용문산을 가장 잘 보여주는 조망대다. 자연휴양림에서 붙는 코스가 백운봉을 지난다.

유명산(864m) — 용문산 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짝. 계곡과 자연휴양림이 좋아 가족 산행지로 붙여 걷기 좋다. 상봉터미널에서 유명산행 버스가 자주 있어 접근도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