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평야 논 너머로 누운 모악산. 정상부에 방송 송신탑이 서 있어 멀리서도 산을 알아본다 ⓒSeong Ilhan · CC BY-SA 3.0
모악산은 김제·완주·전주 세 시군이 능선 위에서 만나는 산이다. 표고 793.5m로 높지 않지만 노령산맥 서쪽 끝에 홀로 솟아 있어 호남평야 어디서나 눈에 들어오고, 정상에 서면 김제평야와 전주 시가지가 한 화면에 담긴다. 산 서쪽 품에는 국보 미륵전을 가진 금산사가, 동쪽 구이 사면에는 대원사와 수왕사가 앉아 있어 어느 길로 올라도 절을 하나씩 지난다. 1971년 12월 2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됐고, 완주군이 공식 게시한 등산코스는 다섯 개 — 그중 가장 짧은 길은 3.4km·약 1시간 30분이다.
자료 기준일 2026-08-06 · 페이지 갱신 2026-07-31 · 산림청 명산등산로 API + 등산로 공간정보 기반
이름 풀이가 두 갈래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어머니산을 뜻하는 옛말 '엄뫼'가 한자로 옮겨져 모악(母岳)이 되고, '큰뫼'는 금산(金山)으로 표기됐다고 본다. 완주군 공식 안내는 정상에 어머니가 아이를 안은 형상의 바위가 있어 예로부터 모악이라 불렸다고 적는다. 어느 쪽이 정설이라 못 박을 근거는 없고, 두 설이 나란히 전해진다. 확실한 건 이 산이 노령산맥 서쪽 끝에서 호남평야와 동부 산간지대의 경계를 이룬다는 지리적 사실이다.
1971년 12월 2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됐고, 김제시 금산면·완주군 구이면·전주시 완산구 중인동 세 행정구역이 이 산 능선 위에서 만난다. 호남 4경의 하나로 꼽히며 문화자원 55건과 생물종 2,043종이 확인된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 기준). 정상부에는 방송 송신탑이 서 있어 멀리서도 산의 정체가 드러나고, 그 자리에서 김제평야·만경강·전주시가지·운장산이 조망된다(김제시 공식). 완주군 안내로는 남쪽으로 내장산, 서쪽으로 변산반도까지 보인다.




SRTM 지형고도(DEM)을 2.55km 구간에 대해 계산했다. GPS 잡음을 줄이려 이동평균과 4m 임계값을 적용해 실제보다 보수적으로 나온다. 산림청 등산로 공간정보 가운데 고도 상승이 가장 큰 경로를 골라 그렸다. 등산로 데이터가 정상까지 이어지지 않는 산도 있어 최고 지점이 실제 정상 표고와 다를 수 있다.
구간 색은 위 지도의 등산로 색과 같다. 산림청 등산로 공간정보 기준이며, 소요시간은 표준 걸음이라 계절에 따라 넉넉히 잡을 것.
완주군이 공식 게시한 산행코스는 다섯 개이고, 거리와 소요시간이 전부 표기돼 있다. 아래 표가 그 원문 수치다 — 짧게 정상만 밟을지, 금산사까지 넘어가는 종주로 갈지 여기서 갈린다.
구이주차장에서 대원사와 수왕사 육각정을 지나 정상에 오른 뒤, 반대편 김제 금산사로 내려서는 총 9.9km·약 4시간 코스다. 다섯 코스 중 유일하게 산을 통째로 가로지르며, 대원사·수왕사·금산사 세 절을 한 줄에 꿴다. 대신 들머리와 날머리가 달라 차를 세워둔 곳으로 돌아오려면 대중교통이나 픽업이 필요하다 — 구이와 금산사는 산 반대편이다.
구이주차장에서 수왕사를 거쳐 정상에 붙고, 주능선과 연분암을 지나 전주 완산구 중인동으로 내려서는 총 8km·약 3시간 30분이다. 역방향으로 읽으면 그대로 중인동 기점 코스가 된다 — 전주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들머리가 중인동이라 시내 거주자들이 흔히 쓰는 길이다. 다만 지역 언론은 삼천동에서 중인동 주차장으로 드는 새마을도로가 사실상 유일한 진입로이고 차량 교행이 어렵다고 지적한다. 자가용이면 이 점을 감안하는 게 좋다.
구이 장파마을에서 590봉과 신선바위를 지나 남봉을 거쳐 정상에 닿는 총 5.5km·약 2시간 50분 코스다. 관리사무소 기점 코스들이 계곡과 절을 따라 오르는 것과 달리, 이쪽은 능선을 길게 밟아 조망이 자주 트인다. 사람도 상대적으로 적다.
정상까지 공식 최단은 3코스다. 모악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에서 대원사·수왕사·무제봉을 거쳐 3.4km·약 1시간 30분. 다음으로 짧은 4코스는 사랑바위다리·천일암·남봉을 지나 3.6km·약 2시간으로, 거리 차이는 200m뿐인데 표기 시간은 30분 더 걸린다. 두 코스 모두 관리사무소가 기점이므로 구이 관광단지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 올라 붙으면 된다. 표기된 시간은 편도 기준이고, 왕복 원점회귀 소요시간은 완주군 공식에 나오지 않는다.
코스 개수 표기가 자료마다 다르다 — 완주군은 5개, 한국민족문화대백과는 '4개 코스, 2시간 40분~4시간'으로 적는다. 이 페이지는 거리·시간이 함께 표기된 완주군 공식 5개를 기준으로 삼았다. 산림청 자료에는 매표소-금산사-용화사-344.5봉-주능선-730봉-정상-배재-금산사(약 5시간 20분), 청도재-730봉-정상-심원암-금산사(약 3시간) 같은 김제 쪽 옛 코스도 남아 있다. 금산사 단독 기점 코스의 공식 거리·소요시간은 김제시 안내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모악산 서쪽 품에 앉은 금산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로 말사 71개를 거느린다(김제시 공식). 창건은 599년(백제 법왕 원년)으로 전하지만 김제시의 금산사 상세 안내는 '창건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600년(법왕 1)에 왕의 자복사찰로 세워졌다'고 적어 599년과 600년이 함께 쓰인다 — 어느 쪽도 확정된 기록은 아니다. 이 절을 미륵신앙의 중심 도량으로 세운 인물은 진표율사로, 762~766년 대규모 중창을 단행했다. 1069년 고려 문종대에 크게 확장돼 대가람이 됐고, 임진왜란으로 불탄 뒤 1635년 무렵까지 재건됐다.
간판은 국보 미륵전이다. 1962년 12월 20일 국보로 지정됐고, 겉보기에는 3층이지만 안은 위아래가 트인 통층이라 높이 11.82m 미륵불이 한 공간에 서 있다. 우리나라에 남은 유일한 3층 목조 불전이며, 지금 건물은 조선 인조대(1630년대) 재건이다(국가유산포털 표기에 연도와 왕력이 어긋난 부분이 있어 연도는 단정하지 않는다). 미륵전 말고도 노주·석련대·혜덕왕사탑비·오층석탑·금강계단·육각다층석탑·당간지주·심원암 북강 삼층석탑이 1963년에, 대장전과 석등이 1985년에 보물로 지정돼 국가지정 문화유산이 국보 1건·보물 10건이다. 절 일원은 2008년 사적으로도 지정됐다.





구이 쪽으로 붙는다면 내비게이션에 "모악산도립공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91)을 찍는다. 완주군 공식 경로는 전주에서 27번 국도를 타고 임실·순창 방향으로 내려가다 구이에서 들어오는 길이다. 김제 쪽이면 목적지는 "금산사"(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 금산사IC에서 712번 지방도로 약 4km, 5분 거리다(김제시 공식). 1·2코스처럼 반대편으로 내려서는 코스라면 차를 어디에 두는지가 곧 하산 후 일정이 되니 미리 정해두는 게 좋다.
기점은 전주다. 완주군 공식 교통 안내는 전주 ↔ 상학·금산사·원안덕·중인동 방면 시내버스가 수시로 운행한다고만 표기하고 노선번호는 밝히지 않는다. 인터넷에 도는 특정 번호들은 지자체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되지 않으니, 출발 전 전주시·김제시 버스정보시스템에서 실제 노선을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김제시 시내버스 문의 ☎063-540-3465). 철도는 금산사 방면이면 호남선 김제역, 구이·중인동 방면이면 전라선 전주역이 가깝다. 산림청 안내 기준 김제역에서 금산사까지 택시로 약 15분이다.
산행 거점 기준 세 권역이다. ①완주 구이(모악산관광단지) — 관리사무소와 도립미술관이 모여 있는 들머리 권역으로, 최단 3·4코스를 걸을 거라면 여기가 가장 가깝다. ②김제 금산사 집단시설지구 — 절 입구에 숙박·식당이 모여 있어 금산사와 미륵전을 아침 일찍 보려는 사람에게 맞는다. ③전주 시내 — 선택지가 가장 넓고 먹거리도 여기가 본진이다. 구이 들머리까지 27번 국도로 짧게 연결되고, 중인동 들머리는 아예 전주시 안에 있다.
현지 직접 문의(산림청 안내 수록 번호): 황토집(중인동) ☎063-222-8475 · 화상궁(구이 방면) ☎063-222-8723 · 둥지모텔(구이 방면) ☎063-221-9390 · 모악산유스호스텔(금산사 집단시설지구) ☎063-548-4402 · 모악산장 ☎063-548-4411. 등록 시점이 오래된 자료라 영업 여부는 전화로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들머리와 날머리 양쪽에 음식점이 모여 있다(산림청 안내 기준). 구이 쪽은 관광단지 상가, 김제 쪽은 금산사 집단시설지구가 그 자리다. 선택지를 넓게 보려면 전주 시내로 나가는 게 맞다 — 구이 들머리에서 전주 시내까지 27번 국도로 금방이고, 하산 시각이 이르면 시내 일정을 그대로 붙일 수 있다.
금산사 — 이 산의 최대 볼거리이자 1코스의 날머리다. 국보 미륵전과 보물 10건이 한 경내에 모여 있고 관람료는 무료다. 대원사(구이면) — 670년 창건 전승에 1612년 진묵대사가 중창했다고 전하며, 삼존불상 앞의 목각 사자상과 대웅전 뒤 고려 말 오층석탑이 남아 있다. 1·3코스가 지난다. 수왕사(구이면) — 680년 창건 전승,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을 1604년 진묵대사가 재건했고 매년 음력 10월 28일 진묵대사 열반제를 올린다. 귀신사(김제 금산면) — 김제시가 도립공원 내 사찰로 함께 소개하는 절로, 모악산 마실길 1·2코스가 지난다. 전북도립미술관(2004년 개관) — 구이 들머리 바로 옆이라 산행 전후에 붙이기 좋다.
걷는 길도 따로 있다. 김제시 공식 모악산 마실길은 1코스가 유각재에서 귀신사·싸리재·금평저수지를 지나 금산사를 거쳐 배재까지 약 21.3km, 2코스가 금산사주차장에서 백운동마을·귀신사·금평저수지를 돌아오는 약 13.3km 원점회귀다(소요시간 표기는 없다). 완주군 마실길은 별개 체계로 전북도립미술관~두방마을 4km(1시간), 전북도립미술관~배재 16km(6시간), 장파마을~신암마을 3.8km(1시간)가 안내된다. 두 지자체 코스는 배재(완주경계)에서 이어지는 별도 구간이니 거리를 합산해 읽으면 안 된다.


진달래와 철쭉으로 이름난 호남 4경의 하나이고 197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신라 말 견훤이 이곳을 근거로 후백제를 일으켰다는 전승, 그리고 국보 미륵전을 비롯한 문화유산이 모인 금산사가 있다는 점이 선정 사유다(산림청 선정 사유). 산림청 소개는 특히 미륵전 안 높이 11.82m 미륵불을 이 산의 상징으로 꼽는다. 다만 산림청 원문에 적힌 보물 지정번호 일부는 국가유산포털 표기와 어긋나므로, 이 페이지는 번호 대신 국보 1건·보물 10건이라는 건수로 적었다.
모악산 좌표를 넣어 계산한 2026년 월별 일출·일몰 시각(매달 15일 기준)이다. 산에서 조난의 대부분은 어둠 속 하산에서 나온다 — 일몰 최소 1시간 전에는 하산을 끝낸다는 원칙으로 구간별 소요시간표와 함께 출발 시각을 역산해 보자.
| 월 | 일출 | 일몰 | 낮 길이 |
|---|---|---|---|
| 1월 | 07:41 | 17:41 | 10시간 00분 |
| 2월 | 07:20 | 18:13 | 10시간 53분 |
| 3월 | 06:44 | 18:39 | 11시간 55분 |
| 4월 | 06:00 | 19:04 | 13시간 04분 |
| 5월 | 05:27 | 19:29 | 14시간 02분 |
| 6월 | 05:15 | 19:49 | 14시간 34분 |
| 7월 | 05:27 | 19:48 | 14시간 21분 |
| 8월 | 05:50 | 19:22 | 13시간 32분 |
| 9월 | 06:14 | 18:40 | 12시간 26분 |
| 10월 | 06:38 | 17:57 | 11시간 19분 |
| 11월 | 07:07 | 17:25 | 10시간 18분 |
| 12월 | 07:34 | 17:19 | 9시간 45분 |
한국천문연구원이 쓰는 표준 태양 산식(NOAA)으로 모악산 대표 좌표를 넣어 산도감이 직접 계산(오차 ±2분). 실제 산에서는 능선과 봉우리에 가려 해가 늦게 보이고 일찍 사라진다 — 특히 12월 낮은 6월보다 4시간 49분 짧으니 겨울 산행은 정오 전 정상, 오후 3시 전 하산 시작이 안전하다. 매년 갱신.
Q. 금산사 입장료가 있나?
없다. 2023년 5월 4일부로 국가지정문화유산을 보유한 조계종 소속 전국 65개 사찰의 문화재관람료가 전면 감면됐고, 김제 금산사가 그 명단에 포함됐다(정책브리핑). 폐지 전에는 성인 3,000원·어린이 1,000원을 받았다. 김제시 공식 안내도 관람료를 '무료'로 적는다. 지금 드는 비용은 주차료뿐이다.
Q. 정상까지 가장 짧은 코스는?
완주군 공식 3코스다. 모악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에서 대원사·수왕사·무제봉을 거쳐 정상까지 3.4km·약 1시간 30분. 다음이 4코스로 3.6km·약 2시간이다. 두 코스 모두 관리사무소가 기점이라 구이 쪽 주차장에 차를 대면 된다.
Q. 초보자나 아이도 오를 수 있나?
3.4km·1시간 30분짜리 코스가 있고 능선이 완만한 육산이라 입문자도 접근할 수 있다. 다만 공식 난이도 등급은 어느 지자체에도 표기돼 있지 않고, 산림청 소개는 구이 쪽에서 정상으로 붙는 마지막 구간이 특히 험하다고 적는다. 아이와 함께라면 시간을 넉넉히 잡고, 무리하지 말고 금산사·마실길 쪽으로 일정을 나누는 방법도 있다.
Q. 주차료는 얼마인가?
김제 금산사 쪽은 차종에 따라 3,000~5,000원이고 장애인 차량은 무료다(김제시 공식). 경차·승용·버스로 나뉜 세부 요금표는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완주 구이 쪽 주차장 요금은 완주군 공식 안내에 명시가 없어 이 페이지에서는 단정하지 않는다 — 관리사무소 ☎063-290-2752로 확인하는 게 확실하다.
Q. 월요일에는 못 가나?
김제시·한국관광공사 공식 안내에 휴관일이 매년 1월 1일과 매주 월요일로 표기돼 있다. 다만 이 표기는 금산사 등 시설 이용 기준으로 보이고, 등산로까지 통제된다는 뜻인지는 공식 확인이 되지 않는다. 월요일 산행을 계획한다면 김제시 문화관광과 ☎063-540-3817이나 관리사무소 ☎063-290-2752로 먼저 확인할 것. 이용시간은 하절기(3~10월) 09:00~18:00, 동절기(11~2월) 09:00~17:00이다.
Q.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나?
갈 수 있다. 완주군 공식 안내는 전주에서 상학·금산사·원안덕·중인동 방면 시내버스가 수시로 운행한다고 표기한다. 다만 노선번호는 완주군·전주시·김제시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되지 않아 이 페이지에서는 적지 않는다 — 전주시·김제시 버스정보시스템에서 당일 노선을 확인하는 게 정확하다(김제시 시내버스 ☎063-540-3465). 철도는 금산사 방면 호남선 김제역, 구이·중인동 방면 전라선 전주역이 기준이고, 김제역에서 금산사까지는 택시로 약 15분이다.
Q. 미륵전은 뭐가 특별한가?
우리나라에 남은 유일한 3층 목조 불전이다. 밖에서 보면 지붕이 세 겹이지만 안은 위아래가 트인 통층이라, 높이 11.82m 미륵불이 한 공간에 서 있다. 1962년 12월 20일 국보로 지정됐고 지금 건물은 조선 인조대(1630년대) 재건이다. 금산사에는 미륵전 외에 보물 10건이 더 있어 국가지정 문화유산만 11건이다.
Q. 모악산 GPX 파일을 받을 수 있나?
이 페이지 지도 아래 '산행 자료 내려받기'에서 산림청 등산로 공간정보 기반 GPX(궤적+들머리 웨이포인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트랭글·램블러 앱에 넣으면 된다.
Q. 모악산 일출 보려면 몇 시에 올라야 하나?
2026년 기준 모악산의 일출은 1월 07:41, 6월 05:15쯤이다. 정상까지 소요시간에 여유 30분을 더해 역산하면 된다. 위 월별 표 참고.
대둔산(879m) — 같은 완주군의 100대 명산으로, 케이블카와 금강구름다리·삼선계단이 붙은 바위산이다. 모악산이 절과 조망의 순한 육산이라면 대둔산은 정반대 성격이라, 전주를 거점으로 이틀을 쓰면 두 얼굴을 한 번에 본다.
마이산(687m) — 진안의 두 암봉과 탑사 돌탑으로 유명한 100대 명산. 모악산과 마찬가지로 산 자체보다 산이 품은 것을 보러 가는 산이라, 전북 내륙 여행에 자연스럽게 이어 붙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