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둘레길은 북한산·도봉산 자락을 낮게 도는 21개 구간, 총 약 71.8km의 저지대 순환 산책로다. 정상을 밟는 능선 등산로와 달리 물길·흙길·숲길·마을길을 수평으로 잇기 때문에 오르내림이 적고, 21개 구간 중 난이도 하가 10개·중 7개·상 4개다. 국립공원공단이 2010~2011년에 걸쳐 조성했고 우이동·정릉·구기동·은평·고양·양주까지 서울과 경기를 두른다. 이 페이지에는 21개 구간을 하나도 빠짐없이 — 시작·끝점, 거리·난이도·소요, 볼거리, 가까운 지하철·버스, 주차까지 정리했다. 정상 코스는 북한산 등산 가이드에서 따로 다룬다.
총 길이약 71.8km
구간21개 구간
난이도하10·중7·상4
가까운 역우이신설선·1·3·4호선
자료 기준일 2026-08-04 · 페이지 갱신 2026-07-31 · 국립공원공단 북한산둘레길 공식(knps.or.kr) 21개 구간 기반
한 줄 정리 — 북한산둘레길은 북한산·도봉산 기슭을 낮게 도는 21개 구간, 총 약 71.8km의 순한 흙길이다. 21개 구간 중 난이도 하가 10개로 가장 많아 능선 등산보다 훨씬 편하고, 1구간 소나무숲길(3.1km·하)과 20구간 왕실묘역길(1.6km·하)처럼 짧고 완만한 구간부터 고르면 된다. 다만 21구간 우이령길은 탐방예약제(신분증 필수)이니 주말·공휴일엔 미리 예약해야 한다. (2026-08 기준)
북한산둘레길이 뭔가 — 정상 대신 산자락을 두르는 길
북한산둘레길은 백운대·인수봉 같은 정상을 오르는 길이 아니다. 산 아래 기슭을 따라 물길·흙길·숲길·옛길·마을길을 수평으로 이어 놓은 저지대 순환 산책로다. 능선 등산로가 바위와 급경사로 체력을 요구하는 것과 달리, 둘레길은 오르내림이 완만해 걷는 부담이 훨씬 적다. 전체 21개 구간을 다 이으면 약 71.8km로, 한 번에 걷기보다 구간을 골라 반나절씩 나눠 걷는 사람이 많다.
북한산 정상과 주요 등산 코스가 궁금하면 북한산 등산 가이드를 함께 보면 된다. 둘레길은 '정상은 안 가지만 북한산 숲과 계곡은 누리고 싶은' 사람, 부모님·아이와 천천히 걷고 싶은 사람을 위한 길이다.
21개 구간 중 하 10 · 중 7 · 상 4. 상은 5명상길·14산너미길·16보루길 등. 1·20구간이 가장 짧고 완만
거리·소요
전체 약 71.8km(구간별 개별 합산 71.7km). 한 구간은 1.5~6.8km, 30분~3시간 30분. 반나절 단위로 나눠 걷는 게 일반적
가까운 역
우이동 기점 —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 2번출구. 구간에 따라 4호선 수유역·길음역, 3호선 불광·연신내·구파발역, 1·7호선 도봉산역 등에서 접근
무장애
1구간·20구간이 짧고 완만. 18구간 도봉옛길에 220m 무장애탐방로(휠체어 접근). 우이동 들머리는 장애인화장실·휠체어 대여 등 무장애 서비스(관광공사 열린관광). 데크 계단 구간도 있어 구간별 확인 필요
예약
21구간 우이령길만 탐방예약제(신분증 필수, 아래 별도 안내). 나머지 20개 구간은 자유 이용
21개 구간 전체 — 어디서 시작해 어디로, 무엇을 보나
1구간 소나무숲길부터 21구간 우이령길까지, 국립공원공단 공식 수치로 21개 구간을 모두 정리했다. 각 카드의 🚩는 시작점, 🏁는 끝점이다. 거리·난이도·소요시간은 공단 구간별 안내 기준이고, 🚇 대중교통과 🅿️ 주차, 🗺️ 지도(네이버 지도 검색)를 함께 넣었다. 걷고 싶은 구간을 골라 시작점 지하철역으로 찾아가면 된다.
1
소나무숲길
3.1km난이도 하약 1:30
🚩 우이 우이령길 입구(북한산우이역 방면)→🏁 솔밭근린공원 상단
강렬한 송진 향의 소나무 숲을 지나는 넓고 완만한 산책로. 일부 구간은 청정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유일한 구간으로 입문·노약자에 최적
가장 쉬운 구간을 찾는다면 — 20구간 왕실묘역길(1.6km·약 30분·하)과 9구간 마실길(1.5km·약 45분·하)이 가장 짧고, 1구간 소나무숲길(3.1km·하)은 지하철역에서 바로 시작해 접근이 좋다. 전망이 좋은 구간은 3구간 흰구름길(구름전망대)과 19구간 방학동길(쌍둥이전망대)이다.
21구간 우이령길 — 탐방예약제(신분증 필수)
21구간 우이령길은 1968년 통제됐다가 예약제로 다시 열린 특별한 구간이다. 우이동(서울 강북구)과 교현리(경기 양주)를 잇는 6.8km, 약 3시간 30분 길로 경사가 완만하고 오봉·석굴암 조망이 뛰어나 둘레길의 백미로 꼽힌다. 다만 다른 20개 구간과 달리 이 구간만 사전 예약과 신분증 지참이 필요하다.
우이령길 예약 —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res.knps.or.kr)에서 사전 예약하고 입장 시 신분증 필수. 문의는 교현탐방지원센터 031-855-6559, 우이탐방지원센터 02-998-8365, AI 자동전화 1670-9202. 1일 탐방 정원·운영시간·요일별 개방은 예약시스템 공지에서 확인하는 게 정확하다(기상특보 시 통제).
걷고 나서 — 시작·끝점 먹거리와 카페
둘레길 시작·끝점 인근의 먹거리를 선정 근거와 함께 정리했다. 한국관광공사·서울시가 공식 소개한 먹거리마을·시장만 이름을 그대로 썼고,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개별 식당은 '거리·먹거리촌' 단위로만 안내한다(방문 전 영업 확인 권장). 각 카드의 🗺️로 네이버 지도에서 바로 위치를 열 수 있다.
우이동 먹거리마을
📍 서울 강북구 우이동 일대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 인근) 🍽️ 대표 닭·오리 백숙·닭볶음탕·산채 정식
북한산우이역에서 우이령·도선사 방향으로 이어지는 계곡 옆 먹거리 골목. 백숙·오리요리 노포가 모여 있어 북한산둘레길·백운대 산행 후 보양식으로 찾기 좋다.
북한산둘레길은 도심을 두르는 길이라 대부분 구간이 지하철·시내버스로 닿는다. 우이동 기점(1·20·21구간)은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 2번출구가 가장 가깝고, 정릉·형제봉 방면(4·5·6구간)은 4호선 길음역, 은평·구기 방면(7·8·9구간)은 3호선 불광·연신내역, 고양·양주 방면(12·13·14구간)은 3호선 구파발역, 도봉 방면(17·18·19구간)은 1·7호선 도봉산역에서 접근한다. 각 구간 카드의 🚇에 시작·끝점 역과 버스를 적어 두었다.
이런 사람에게 — 정상은 부담스럽지만 북한산 숲·계곡은 누리고 싶은 사람, 부모님·아이와 천천히 걷고 싶은 가족, 둘레길 입문자에게 맞는다. 짧고 완만한 1·9·20구간부터 시작해 보길 권한다. 능선·정상 산행을 원하면 북한산 등산 가이드를 참고하면 된다.
자주 묻는 질문
Q. 북한산둘레길은 총 몇 km이고 몇 구간인가? 1구간 소나무숲길부터 21구간 우이령길까지 21개 구간, 총 약 71.8km(구간별 개별 합산 71.7km)다. 국립공원공단이 2010~2011년에 조성했다.
Q. 가장 쉽고 짧은 구간은 어디인가? 20구간 왕실묘역길(1.6km·약 30분·난이도 하)과 9구간 마실길(1.5km·약 45분·하)이 가장 짧고, 1구간 소나무숲길(3.1km·하)은 지하철 북한산우이역에서 바로 시작해 접근이 좋다. 입문이라면 이 세 구간을 추천한다.
Q. 우이령길 예약은 어떻게 하나? 21구간 우이령길은 탐방예약제 구간이다.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 res.knps.or.kr에서 예약하고 입장 시 신분증이 필요하다. 문의는 교현탐방지원센터 031-855-6559, 우이탐방지원센터 02-998-8365, AI 자동전화 1670-9202. 정확한 정원·운영시간은 예약시스템 공지를 확인하면 된다.
Q. 유모차나 휠체어로 갈 수 있는 구간은? 1구간·20구간이 짧고 완만하며, 18구간 도봉옛길에는 산정약수터입구부터 220m 무장애탐방로가 있어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다. 우이동 들머리에는 장애인화장실·휠체어 대여 등 무장애 서비스가 있다(한국관광공사 열린관광). 다만 데크 계단이 있는 구간도 있어 구간별 현장 확인을 권한다.
Q. 전망이 좋은 구간은 어디인가? 3구간 흰구름길의 구름전망대(12m 높이, 북한산·도봉산·도심 조망)와 19구간 방학동길의 쌍둥이전망대(도봉산 둘레길 유일의 전망대)가 대표적이다. 7구간 옛성길 전망대에서는 보현봉·문수봉·비봉을 볼 수 있다.
Q. 등산과 뭐가 다른가? 북한산둘레길은 정상을 오르는 능선 등산로가 아니라 산 아래 기슭을 수평으로 도는 저지대 산책로다. 오르내림이 완만해 21개 구간 중 난이도 하가 10개로 가장 많고, 운동화로도 걸을 수 있는 구간이 많다. 정상·능선 코스는 북한산 등산 가이드에서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