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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 둘레길💧 계곡 명산🌲 휴양림 낀 산🌊 바다 보이는 산🍁 단풍은 10월⛰ 100대 명산
삼악산 정상에서 본 북한강과 의암호 조망 삼악산 정상부에서 내려다본 북한강과 의암호. 산림청이 이 산을 100대 명산에 올린 이유가 이 한 장에 다 있다 ⓒ한국관광공사 TourAPI

100대 명산 › 강원

삼악산 三岳山 · 656m산림청 100대 명산

춘천 강촌 앞, 북한강이 산허리를 감고 도는 자리에 삼악산이 있다. 용화봉(654m)·청운봉(546m)·등선봉(632m) 세 봉우리에서 이름이 왔고, 산 아래 협곡에는 등선·비선·승학·백련이 줄줄이 걸린 등선폭포가 있다. 654m밖에 안 되는 산인데 암반 위로 급경사 절벽이 곧추서 있어, 체감 난도가 높이 숫자와 따로 논다. 산정에는 맥국 때 쌓았다고 전하는 삼악산성 터가 남았고 정상에 서면 의암호와 춘천 시가지가 통째로 내려다보인다. 그리고 이 산에는 검색으로는 절대 안 풀리는 오해가 하나 있다 — 호수 케이블카 이야기다.

높이654m
행정구역강원 춘천시 서면
등산로 총연장23.9km
대표 들머리등선폭포·의암댐

자료 기준일 2026-08-06 · 페이지 갱신 2026-07-31 · 산림청 명산등산로 API + 등산로 공간정보 기반

한 줄 정리 — 삼악산(용화봉 654m)은 춘천 의암호를 끼고 선 100대 명산으로, 등선폭포 협곡과 정상 조망이 핵심이다. 공식 등산코스는 등선폭포 매표소~정상~의암댐 매표소 종주 한 줄기(양방향)이고 춘천도시공사 고시 수치는 총 6km·약 3시간, 등선폭포 입장료는 1인 2,000원(춘천사랑상품권 2,000원 지급)이다.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는 운영사 공식 안내상 등산로와 연결돼 있지 않아 케이블카로는 정상에 오를 수 없다(2026-08 기준).

물이 산을 감고 도는 654m

삼악산은 한북정맥에서 갈라져 나온 지맥이 석룡산·화악산·계관산을 거쳐 흘러오다 마지막에 솟구쳐 신연강 협곡을 만들어 놓은 산이다(산림청 안내 기준). 협곡을 막아 의암댐이 서고 그 위로 의암호가 생기면서, 이 산은 물에 제 모습을 비춰 보는 산이 됐다. 산 이름은 세 봉우리에서 왔다 — 주봉 용화봉(654m), 청운봉(546m), 등선봉(632m). 그 셋에서 뻗어 내린 능선이 죄다 암봉이라 낮은 산치고 골격이 사납다.

높이 표기는 자료마다 조금씩 다르다. 춘천시·춘천도시공사와 산림청 100대 명산 목록은 654m, 산림청 산정보는 656m,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655.8m로 적는다. 이 페이지는 관광지 운영 주체인 춘천시 표기를 따랐다. 산정에는 맥국 시대에 쌓았다고 전하는 삼악산성 터와 삼악사 탑지가 남아 있는데, 축조 시기는 전승일 뿐 확정된 편년은 아니다.

삼악산 정상에서 본 의암호와 춘천 시내
정상에서 본 의암호와 춘천 시가지. 북한강 물길이 산자락을 몇 겹으로 감아 돈다 ⓒ한국관광공사 TourAPI
삼악산 바위 봉우리 근경
삼악산 암봉. 654m라는 숫자만 보고 오면 이 골격에 한 번 놀란다 ⓒSadopaul · CC BY 4.0
삼악산 등산로 지도 — 지형 음영, 구간별 색상, 들머리와 정상 표시
산림청 등산로 공간정보를 지형(음영기복·등고선 100m) 위에 얹어 산도감이 직접 그린 지도. ▲ 들머리, ★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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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프로필 — 얼마나 오르나

▲ 540m누적 상승
▼ 70m누적 하강
615m최고 지점
96m최저 지점
23.2%평균 경사
삼악산 대표 등산로 고도 프로필 — 거리에 따른 고도 변화

SRTM 지형고도(DEM)을 2.33km 구간에 대해 계산했다. GPS 잡음을 줄이려 이동평균과 4m 임계값을 적용해 실제보다 보수적으로 나온다. 산림청 등산로 공간정보 가운데 고도 상승이 가장 큰 경로를 골라 그렸다. 등산로 데이터가 정상까지 이어지지 않는 산도 있어 최고 지점이 실제 정상 표고와 다를 수 있다.

구간별 거리·소요시간

덕두원리구간등선폭포·의암댐 방면13.3km
오르막 6시간 29분 · 내리막 4시간 33분 · 등선폭포 협곡·정상 종주
능선·연결 구간5.1km
용화봉·청운봉·등선봉 세 봉우리를 잇는 암릉. 어느 들머리로 붙어도 결국 이 능선 위에서 만난다
당림리구간2.3km
오르막 1시간 27분 · 내리막 1시간 1분
금선사구간금선사 방면1.7km
오르막 42분 · 내리막 29분
정양사구간정양사 방면1.5km
오르막 26분 · 내리막 17분

구간 색은 위 지도의 등산로 색과 같다. 산림청 등산로 공간정보 기준이며, 소요시간은 표준 걸음이라 계절에 따라 넉넉히 잡을 것.

코스 고르기

① 공식 A코스 — 등선폭포에서 올라 의암댐으로 (총 6km·약 3시간)

삼악산 관광지를 운영하는 춘천도시공사가 고시한 코스는 사실상 하나, 양방향이다. A코스는 삼악산(등선폭포) 매표소 → 등선폭포 → 비선식당 → 흥국사 → 정상(용화봉) → 상원사 → 의암댐 매표소. 공식 수치는 총 6km·약 3시간이다. 협곡의 폭포를 계단으로 훑고 올라가 정상에서 의암호를 보고 반대편으로 내려서는 동선이라, 초반 볼거리와 후반 조망이 자연스럽게 나뉜다.

② 공식 B코스 — 의암댐에서 올라 등선폭포로 (역방향)

의암댐 매표소 → 상원사 → 정상 → 흥국사 → 비선식당 → 등선폭포 → 삼악산 매표소. A코스를 거꾸로 걷는 것이고 공식 수치도 같은 6km·약 3시간이다. 산림청 안내는 "대부분의 등산객이 등선폭포 쪽에서 시작하지만, 의암댐이 있는 상원사 입구에서 시작해 등선폭포로 내려오는 것이 좋다"고 적고 있다 — 바윗길을 힘 있을 때 치고, 폭포 협곡을 여유롭게 내려오라는 뜻이다.

③ 산림청 대표 코스 — 강촌에서 등선봉 능선으로 (총 4시간 10분)

산림청이 별도로 소개하는 코스는 강촌–등선봉–619봉–정상–상원사–의암댐 매표소, 총 4시간 10분이다. 강촌에서 등선봉을 밟고 능선을 길게 타 정상으로 붙는 종주형이라 위 공식 6km 코스보다 한 시간 이상 길다. 능선 조망을 원하면 이쪽, 폭포 협곡이 목적이면 ①②다.

삼악산 최단코스 — 공식 수치가 없다

정직하게 적는다. 정상까지의 최단 코스를 고시한 공식 자료는 없다. 통설은 의암댐 매표소 기점이 정상까지 거리가 짧은 대신 급경사와 철계단이 이어진다는 것이고, 등선폭포 기점은 협곡을 길게 오르는 대신 경관이 좋다는 것이다. 다만 어느 쪽도 춘천시·춘천도시공사·산림청이 수치로 확인해 준 적이 없다. 짧게 끝내는 게 목적이라면 의암댐에서 올라 의암댐으로 되돌아 내려오는 왕복이 현실적인 선택지지만, 이건 공식 코스가 아니라 현장 판단이다.

★구간별 거리·소요시간·난이도 등급은 어느 기관도 공표하지 않았다. 인터넷에 도는 '정상까지 3.9km·2시간 8분' 같은 숫자는 개인 기록이지 공식 수치가 아니다. 확실한 것은 춘천도시공사의 총 6km·약 3시간과 산림청의 4시간 10분(강촌 기점) 두 개뿐이다. 현장 안내판이 다르게 적혀 있으면 현장을 따르고, 헷갈리면 등선폭포 매표소 ☎033-262-2215.

등선폭포 — 이 산의 관문이자 본편

삼악산 매표소를 지나면 바로 협곡이다. 석영 절리를 따라 갈라진 좁고 깊은 골에 가파르고 날카로운 기암이 이어지고, 계곡을 따라 오르면 등선·비선·승학·백련 등 크고 작은 폭포 다섯이 차례로 나온다(춘천도시공사 공식). 한국관광공사는 이 일대를 '등선8경'으로 소개한다. 폭포 구간은 계단과 난간으로 통과하는데, 계곡 특성상 바위와 목재 데크가 상시 젖어 있다 — 비 온 뒤와 결빙기에는 여기가 이 산에서 제일 미끄러운 곳이다.

입장료는 1인 2,000원인데 입장권을 사면 춘천사랑상품권 2,000원을 돌려준다. 사실상 환급 구조라 실부담은 없다고 봐도 된다. 매표소는 08:00~17:00, 연중개방이고 문의는 ☎033-262-2215. 호수권 주민(춘천·홍천·화천·양구·인제, 신분증 지참)과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6세 미만은 무료다.

등선폭포와 협곡 옆 철계단
등선폭포. 협곡 벽을 따라 놓인 철계단으로 폭포를 바짝 붙어 지나간다 ⓒ한국관광공사 TourAPI
삼악산 계곡의 바위와 물줄기
석영 절리로 갈라진 바위를 타고 도는 계곡물. 젖은 바위가 이 구간의 최대 변수다 ⓒ한국관광공사 TourAPI

★케이블카로는 삼악산 정상에 못 간다

이 페이지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이다.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는 삼악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지 않다. 운영사 공식 FAQ가 "기존 삼악산 등산로와 연결되어있지 않습니다"라고 명시했고, 상부역 산책길 안내 페이지에도 "산책길은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가 그대로 적혀 있다. 검색하면 '상부정류장에서 용화봉·등선봉·삼악산성으로 이어진다'는 식의 요약이 돌아다니는데, 운영사 공식 안내와 정면으로 어긋나는 내용이다.

정리하면 이렇다. 케이블카 = 전망과 산책 — 하부 의암호역(삼천동)에서 의암호를 건너 상부역으로 올라가 데크 산책길 822m(왕복 약 25분)스카이워크(길이 52m·높이 35m, 바닥 유리)를 걷고 내려온다. 등산 = 완전히 별개 — 등선폭포 매표소나 의암댐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따로 내고 시작한다. 주차장도 매표소도 다른 시설이다. 상부역에서 삼악산 암봉이 코앞에 보이지만, 보이는 것과 걸어갈 수 있는 것은 다르다.

★한 줄 요약 — "케이블카 타고 삼악산 등산"은 성립하지 않는다.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을 본 뒤 하부역으로 되돌아 내려와, 차로 이동해 등선폭포 또는 의암댐 매표소에서 등산을 새로 시작해야 한다. 하루에 둘 다 하려면 이동 시간을 반드시 별도로 잡을 것. 케이블카 문의 ☎1588-4888(고객센터 09:00~17:00).

제원
총 길이 3.61km로 춘천시 공식 소개상 국내 최장 호수 케이블카. 2021년 개통, 오스트리아 도펠마이어사 제작. 캐빈 66대(그중 크리스탈 캐빈 20대), 8인승이며 다른 일행과 합승 운영한다. 캐빈 내부에 냉난방은 없다.
요금(왕복)
공식 요금표 기준 일반 캐빈 대인 24,000원·소인 18,000원, 크리스탈 캐빈 대인 28,000원·소인 22,000원(소인 = 36개월~초등학생). 온라인 예약 시 평일 25%·주말 15% 할인, 춘천시민 평일 40%·주말 30%, 65세 이상과 국가유공자·장애인 평일 30%·주말 20%(중복 할인 불가). ※춘천시 관광포털에는 일반 대인이 23,000원부터로 적혀 있어 공식 요금표와 어긋난다 — 요금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 확인이 정확하다.
운행시간
출처별로 다르다. 공식 홈은 09:00~20:00(매표·탑승 마감은 운영 종료 1시간 전), 공식 스마트매표소 회차표는 09:00~19:00에 10개 회차이고 19:00~20:00 회차는 토요일만, 춘천시 관광포털은 동절기 09:00~18:00·하절기 09:00~20:00으로 안내한다. 통상 09:00 시작, 계절·요일에 따라 18:00~20:00 종료로 잡고 최신 회차는 공식 스마트매표소에서 확인할 것.
소요시간
공식 FAQ 기준 왕복 약 30분(기상에 따라 운행 속도가 변한다). 민간 자료의 '편도 20분·왕복 40분'과는 수치가 다르다.
상부역 시설
데크 산책길 822m(왕복 약 25분), 스카이워크 전망대 52m·높이 35m(바닥 유리), 통유리 전망 카페. 산책길을 따라 약 10분이면 스카이워크에 닿는다. 산책길·스카이워크 운영시간은 케이블카와 별도로 12~2월 일~금 09:30~17:00(토 18:00), 3~4월 09:30~18:00(토 19:00), 5~10월 09:30~19:00(토 20:00), 11월 09:30~19:00(토 20:00).
반려동물
반려견 전용 캐빈을 하루 최대 2캐빈(20분 간격당 1캐빈) 운영한다. 광견병·종합백신 2년 이내 접종증명서, 1.5m 리드줄과 매너벨트 필수. 크리스탈 캐빈·산책길·식음시설에는 동반 불가.
휴장
정기 안전점검·정비 시 휴장하고, 강풍·낙뢰 등 기상 악화 시 사전 공지 없이 조기 마감 또는 휴장할 수 있다(공식). 매월 고정된 정기 휴장일을 고시한 자료는 확인하지 못했다 — 날짜는 공식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는 편이 확실하다.
주차
하부 의암호역 주변에 주차장이 있다는 것까지만 공식 확인된다. 면수·요금·무료 여부를 고시한 자료는 확인하지 못했다 ☎1588-4888. 등선폭포 주차장(202면, 유료)과는 완전히 다른 시설이니 헷갈리지 말 것.
케이블카 상부역 전망 데크와 삼악산 암봉
케이블카 상부역 전망 데크(오른쪽 아래)에서 본 삼악산 암봉. 이렇게 가까이 보여도 이 데크에서 저 봉우리로 이어지는 길은 없다 ⓒSadopaul · CC BY 4.0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의암호역 건물
하부 의암호역. 등산 매표소가 아니라 케이블카 탑승장이다 — 등산은 여기가 아니라 등선폭포·의암댐 매표소에서 시작한다 ⓒSadopaul · CC BY 4.0

계절별로 보는 삼악산


봄 산불조심기간에 삼악산이 통제되는지를 고시한 자료는 확인하지 못했다. 춘천도시공사와 춘천시는 모두 '연중개방'으로만 안내한다 — 통제는 해마다 달라지니 출발 전 등선폭포 매표소 ☎033-262-2215에 한 번 물어보는 게 빠르다.
여름
등선폭포 협곡이 이 산 여름의 무기다. 한국관광공사도 한여름에 서늘한 피서지로 소개한다. 대신 비 온 뒤 협곡의 바위와 데크는 상당히 미끄러우니, 소나기 예보가 있으면 일정을 뒤로 미루는 편이 낫다.
가을
단풍 절정 시기를 고시한 공식 자료는 확인하지 못했다. 다만 정상에서 의암호와 북한강을 굽어보는 조망이 이 산의 간판이라, 대기가 맑아지는 가을이 조망 확률로는 가장 좋은 계절이다.
겨울
연중개방이라 겨울에도 문은 열려 있다. 진짜 변수는 통제가 아니라 결빙이다 — 계곡 협곡의 목재 데크와 계단이 얼면 등선폭포 구간이 통째로 위험 구간이 된다. 아이젠은 챙기고, 당일 상태는 매표소에 확인할 것.
이 산, 누구에게 맞나 — 수도권에서 열차로 닿아 반나절에 끝내고 싶은 사람, 폭포 협곡처럼 걷는 재미가 확실한 구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맞는다. 총 6km·약 3시간(공식)이면 오전에 붙어 점심 전에 내려올 수 있다. 반대로 '654m니까 산책이겠지'라고 생각하고 오면 곤란하다 — 암반 위 급경사에 철계단이 붙은 산이라 높이에 비해 다리를 많이 쓴다. 유모차나 완전 초보 동반이라면 등산 대신 케이블카 상부역 산책길(822m) 쪽이 정답이다.

준비물 체크

기본
미끄럼 방지 밑창의 등산화. 등선폭포 협곡은 계단과 난간으로 통과하는데 계곡 특성상 바위와 목재 데크가 늘 젖어 있다. 운동화는 권하지 않는다.
여름
물 1L·모자. 계곡 그늘이 깊어 한여름에도 서늘한 편이지만, 비 온 뒤 협곡은 확실히 미끄럽다.
겨울
아이젠. 연중개방이라 통제는 없어도 데크·계단 결빙이 이 산 겨울의 진짜 위험이다.
공통
매표소가 17:00에 닫힌다. 종주 6km·3시간(공식)을 감안하면 오전 출발이 기본이고, 능선에 매점은 없다. 종주로 걸으면 차를 세운 곳으로 돌아오지 않으니 회수 동선을 미리 정할 것.

주요 정보

입장료
등선폭포(삼악산) 매표소 일반·학생 1인 2,000원, 입장권 구매 시 춘천사랑상품권 2,000원 지급. 호수권 주민(춘천·홍천·화천·양구·인제, 신분증 지참)·65세 이상·국가유공자·장애인·6세 미만은 무료.
입산시간
매표소 08:00~17:00, 연중개방. 늦게 들어가면 하산 시간이 모자란다 — 총 6km·3시간(공식)을 기준으로 여유 있게 출발할 것.
주차
삼악산 등선폭포 주차장 202면. 대형 4,000원 / 중·소형 2,000원 / 경차 1,000원(춘천도시공사). 케이블카 하부역 주차장은 별개 시설이다.
통제
겨울철·산불조심기간의 개별 입산통제 고시는 확인하지 못했다. 두 기관 모두 '연중개방'으로만 안내한다 — 실제 통제 여부는 등선폭포 매표소 ☎033-262-2215가 정확하다.
케이블카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는 등산과 별개 시설이며 등산로와 연결되지 않는다. 주소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245, 문의 ☎1588-4888(09:00~17:00).
문의
등선폭포 매표소 ☎033-262-2215 · 의암댐 매표소 ☎033-244-2331 · 춘천시 시설관리공단 관광지 관리사무소 ☎033-250-3891, 033-251-3474 (산림청 산정보 원문 기준)
실시간
날씨는 기상청 예보(춘천). 케이블카는 강풍·낙뢰 시 사전 공지 없이 조기 마감 또는 휴장할 수 있다(공식).

가는 법

자가용

등산이라면 내비 목적지는 "삼악산 등선폭포 매표소" 또는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서면 경춘로 1401-25다. 서울에서는 서울양양고속도로로 붙는 것이 통설이지만 공식 고시 경로는 아니다. 케이블카를 타러 간다면 목적지가 아예 다르다 —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춘천시 스포츠타운길 245). 공식 오시는 길 기준 춘천IC에서 9.2km·약 18분, 남춘천IC 20.6km·약 24분, 강촌IC 21.8km·약 25분이다.

대중교통

산림청 안내 기준 등산 기점은 강촌역이다. 청량리에서 열차로 강촌역까지 간 뒤 등선폭포행 시내버스로 갈아타는 동선이고, 산림청 자료에는 강촌역~삼악산·등선폭포 구간이 20분 간격 운행으로 적혀 있다. 다만 노선번호와 현행 배차를 춘천시가 공식 고시한 자료는 확인하지 못했다 — 춘천시 버스정보시스템(ccbus.chuncheon.go.kr)에서 당일 시간표를 보는 편이 정확하다. 케이블카는 기점이 다르다: 공식 안내상 시내버스 16번으로 춘천역에서 약 50분, 남춘천역에서 약 30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약 20분이며 배차는 약 30분(춘천역 첫차 07:15·막차 약 21:25)이다. 후평동 기점 6번도 다니지만 배차가 약 120분으로 길다.

산 아래에서 — 숙소·먹거리·놀거리

숙소

거점은 세 권역이다. ①강촌 — 등선폭포 매표소와 가장 가깝다. 산림청 안내에도 강촌역에서 구곡폭포 방향과 강촌유원지에 식당과 묵을 곳이 즐비하다고 적혀 있다. ②의암댐·서면 — 종주 날머리 쪽이라 B코스로 걸을 계획이면 편하다. ③춘천 시내(남춘천·삼천동) — 선택지가 가장 넓고, 케이블카 하부역이 삼천동이라 케이블카 일정과 묶기 좋다. 주말 이용이라면 예약은 필수라는 게 산림청 안내다.

현지 직접 문의 — 가람휴우 ☎033-261-5178 · 삼악산장 ☎033-243-8112 · 춘천시 시설관리공단 관광지 관리사무소 ☎033-250-3891, 033-251-3474 (산림청 산정보 원문에 실린 번호다)

먹거리

춘천은 닭갈비와 막국수의 도시다. 산행 뒤 시내로 넘어가 한 상 차리는 게 이 동네의 기본값이고, 강촌 쪽으로 내려섰다면 유원지 상가에서 해결해도 된다. 등선폭포 코스 중간의 비선식당은 공식 코스 안내에도 경유지로 표기돼 있는 지점이다.

놀거리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 등산과는 별개지만, 3.61km를 타고 의암호를 건너 상부역 스카이워크(52m·바닥 유리)와 데크 산책길 822m을 걷는 코스다. 유리 바닥 아래로 산비탈이 그대로 보인다. 의암호 — 자전거길과 호반 드라이브 코스가 이어져 하산 뒤 시간을 채우기 좋다. 등산과 케이블카를 하루에 다 하려면 매표소와 탑승장이 별개라는 점 때문에 이동 시간이 꽤 붙는다는 것만 계산에 넣자.

해질녘 의암호와 호수 위 케이블카 지주
해질 무렵 의암호. 호수 한가운데 선 지주가 이 케이블카의 상징이다 ⓒSadopaul · CC BY 4.0
가을 의암호 위를 지나는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가을빛이 든 산비탈 위로 의암호를 건너는 캐빈. 뒤로 춘천 시가지가 펼쳐진다 ⓒ한국관광공사 TourAPI

100대 명산에 뽑힌 이유

고고시대에 형성된 등선계곡과 맥국시대의 산성터가 있는 유서 깊은 산이라는 점, 기암괴석의 경관이 아름답고 의암호와 북한강을 굽어보는 조망이 좋다는 점을 고려해 선정됐다. 남쪽 골짜기 초입의 협곡과 등선폭포(登仙瀑布)가 특히 유명하며, 흥국사(興國寺)·금선사(金仙寺)·상원사(上院寺) 등 7개 사찰이 있다(산림청 선정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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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산은 등선폭포와 의암댐 양 끝이 떨어져 있어 차를 회수해야 한다. 춘천 시내나 강촌에 묵으면 종주 뒤 이동이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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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 시각 — 하산 시간 계산의 기준

삼악산 좌표를 넣어 계산한 2026년 월별 일출·일몰 시각(매달 15일 기준)이다. 산에서 조난의 대부분은 어둠 속 하산에서 나온다 — 일몰 최소 1시간 전에는 하산을 끝낸다는 원칙으로 구간별 소요시간표와 함께 출발 시각을 역산해 보자.

일출일몰낮 길이
1월07:4417:349시간 50분
2월07:2018:0810시간 48분
3월06:4218:3611시간 54분
4월05:5519:0413시간 09분
5월05:2019:3214시간 12분
6월05:0719:5314시간 46분
7월05:1919:5114시간 32분
8월05:4419:2313시간 39분
9월06:1018:3912시간 29분
10월06:3717:5311시간 16분
11월07:0917:1810시간 09분
12월07:3717:119시간 34분

한국천문연구원이 쓰는 표준 태양 산식(NOAA)으로 삼악산 대표 좌표를 넣어 산도감이 직접 계산(오차 ±2분). 실제 산에서는 능선과 봉우리에 가려 해가 늦게 보이고 일찍 사라진다 — 특히 12월 낮은 6월보다 5시간 12분 짧으니 겨울 산행은 정오 전 정상, 오후 3시 전 하산 시작이 안전하다. 매년 갱신.

자주 묻는 질문

Q. 케이블카를 타면 삼악산 정상까지 갈 수 있나?
갈 수 없다. 운영사 공식 FAQ가 "기존 삼악산 등산로와 연결되어있지 않습니다"라고 명시했고, 상부역 산책길 안내에도 "산책길은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가 적혀 있다. 케이블카는 상부역 데크 산책길(822m)과 스카이워크까지가 끝이고, 등산은 등선폭포 매표소나 의암댐 매표소에서 따로 시작해야 한다. '케이블카 타고 등산'이라고 적힌 검색 요약은 공식 안내와 어긋나는 내용이다.

Q. 등선폭포 입장료는 얼마인가?
일반·학생 1인 2,000원이고, 입장권을 사면 춘천사랑상품권 2,000원을 돌려준다 — 사실상 환급 구조다. 호수권 주민(춘천·홍천·화천·양구·인제, 신분증 지참)·65세 이상·국가유공자·장애인·6세 미만은 무료. 매표소는 08:00~17:00, 연중개방이다(☎033-262-2215).

Q. 삼악산 등산은 몇 시간 걸리나?
춘천도시공사 공식 수치는 등선폭포~정상~의암댐 종주 기준 총 6km·약 3시간이다. 산림청이 소개하는 강촌–등선봉–619봉–정상–상원사–의암댐 코스는 총 4시간 10분. 이 두 개 말고 구간별 거리·소요시간을 공표한 기관은 없으니, 인터넷의 세부 수치는 참고만 하는 게 맞다.

Q. 주차는 어디에 하나?
등산이면 삼악산 등선폭포 주차장(202면) — 대형 4,000원, 중·소형 2,000원, 경차 1,000원이다. 케이블카는 하부 의암호역 주변에 별도 주차장이 있는데, 면수와 요금은 공식 고지를 확인하지 못했다(☎1588-4888). 두 곳은 완전히 다른 시설이라 목적지를 헷갈리면 차로 한참 돌아야 한다.

Q. 겨울에도 오를 수 있나?
춘천도시공사·춘천시 모두 연중개방으로 안내하고, 동절기 폐쇄 고시는 확인하지 못했다. 다만 등선폭포 협곡의 목재 데크와 계단이 얼면 상당히 위험해진다 — 아이젠은 필수로 챙기고, 당일 상태는 매표소 ☎033-262-2215에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Q. 654m면 초보도 쉽게 오르나?
높이만 보고 오면 고생한다. 암반 위에 급경사 절벽이 발달한 산이라 체감 난도가 숫자보다 높고, 의암댐~상원사~정상 구간에 급경사와 철계단이 이어진다는 게 일반적인 평이다. 공식 난이도 등급은 어디에도 없다. 완전 초보나 유모차 동반이라면 등산 대신 케이블카 상부역 산책길이 현실적이다.

Q. 삼악산 GPX 파일을 받을 수 있나?
이 페이지 지도 아래 '산행 자료 내려받기'에서 산림청 등산로 공간정보 기반 GPX(궤적+들머리 웨이포인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트랭글·램블러 앱에 넣으면 된다.

Q. 삼악산 일출 보려면 몇 시에 올라야 하나?
2026년 기준 삼악산의 일출은 1월 07:44, 6월 05:07쯤이다. 정상까지 소요시간에 여유 30분을 더해 역산하면 된다. 위 월별 표 참고.

이 산과 같이 걷는 산

오봉산(778m) — 소양호 건너 청평사를 품은 춘천의 또 다른 100대 명산. 삼악산 정상에서 북동쪽으로 건너다보이는 산이라, 춘천 원정을 이틀로 잡을 때 자연스럽게 짝이 된다. 배를 타고 청평사로 들어가는 접근 방식이 삼악산과는 완전히 다른 맛이다.

용화산(878m) — 춘천·화천 경계의 바위 산으로, 삼악산 정상에서 오봉산과 함께 보이는 봉우리다. 삼악산이 물길을 끼고 폭포 협곡을 걷는 산이라면 용화산은 암릉을 붙잡고 오르는 산이라, 성격이 겹치지 않아 묶기 좋다.